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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김경태 기자= "로스앤젤레스 FC(LAFC) 수뇌부조차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조합이 이 정도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메이저리그사커(MLS) 사무국은 12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0번째 시즌을 맞은 MLS는 그야말로 드라마를 한껏 끌어올린 한 해였다"고 운을 뗐다.
그러면서 "30번째 회원 구단의 화려한 데뷔(샌디에이고 FC), 리그 역사를 새로 쓴 최고 이적료(손흥민)와 월드컵을 우승한 경험이 있는 선수를 보유한 팀이 처음으로 MLS컵(인터 마이애미 CF)을 들어 올리는 장면까지 더해졌다. 여기에 MLS 특유의 예측 불가한 흐름은 여전했고, 그 혼돈 속에서 리그는 30주년 시즌을 더욱 인상적으로 장식했다"며 올 시즌 MLS를 대표한 주요 화제를 10가지 설명했다.
여기엔 신인왕으로 선정된 안데르스 드레이어, 시카고 파이어 FC의 반등, 밴쿠버 화이트캡스 FC의 성장, 리오넬 메시의 활약 등 다양한 소재들을 언급했다.

이 가운데 가장 눈길을 이끈 것은 손흥민. 사무국은 그의 입단 과정부터 조명하며 "LAFC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한국 축구의 아이콘 손흥민을 토트넘 홋스퍼 FC에서 영입하며 가장 큰 파장을 일으켰다. 이적료는 2,600만 달러(약 383억 원) 이상으로 알려졌고, 이는 불과 6개월 전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FC의 라테 라스가 세운 MLS 최고 이적료 기록을 갈아치운 금액"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LAFC 수뇌부조차 손흥민과 드니 부앙가 조합이 이 정도일 것이라고는 상상하지 못했을 것이다. 두 선수는 곧바로 폭발적인 공격 시너지를 만들어냈고, 한때 18경기 연속 득점 행진을 합작하며 BMO 스타디움을 비롯한 리그 전역을 열광시켰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손흥민과 부앙가는 올 시즌 LAFC 공격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부앙가는 26골 8도움, 손흥민은 12골 3도움을 기록하며 나란히 팀 내 공격 포인트 1, 2위에 올랐고, '흥부 듀오'는 LAFC를 넘어 MLS를 상징하는 조합으로 자리매김했다.
존 토링턴 LAFC 단장 역시 이들의 호흡에 놀라움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지난달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렇게 빨리 좋은 케미를 보여줄지 몰랐다"며 "두 선수는 플레이 스타일뿐만 아니라 성격 면에서도 잘 맞는다. 마치 음과 양처럼 서로를 보완하는 조합"이라고 극찬했다.
비록 LAFC는 MLS컵 서부 콘퍼런스 준결승에서 밴쿠버에 패하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지만, 전망은 여전히 밝다. MLS 사무국은 "다수의 전문가들이 다음 시즌에도 LAFC를 MLS 최상위 전력 중 하나로 평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로스앤젤레스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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