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돌아와줘' 센터백 전멸 수준인 레알, 2005년생 신입생 복귀로 숨통 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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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돌아와줘' 센터백 전멸 수준인 레알, 2005년생 신입생 복귀로 숨통 트인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 17:36













딘 하위선(레알마드리드). 게티이미지코리아







수비진이 궤멸 수준인 레알마드리드가



딘 하위선



복귀로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한국시간) 스포츠 전문 매체 '디애슬레틱'은 "하위선이 다가오는 데포르티보알라베스와 리그 경기에 선수단에 포함될 전망이다. 하위선은 지난 5경기 동안 허벅지 부상으로 결장해왔다"라고 보도했다.






하위선은 이번 시즌 본머스를 떠나 레알 유니폼을 입었다. 2005년생임에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수비력과 후방 빌드업 능력을 고루 보여줬다. 세계적으로 희귀한 왼발 센터백이며 신장도 196cm에 달한다. 체격에 비해 발이 느리지도 않고 피지컬을 위시한 수비보다 먼저 위치를 선정하거나 패스 경로를 차단하는 수비에 강하다.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는 전진패스를 자주 시도해 팀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는다.






다만 레알 입단 후에는 자신의 기량을 온전히 발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 2025 FIFA 클럽 월드컵에서는 8강까지 준수한 활약을 선보였지만 퇴장 징계로 4강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소속팀이 파리생제르맹에 무너지는 모습을 밖에서 지켜봐야 했다. 시즌 돌입 후에는 레알소시에다드와 경기에서 다이렉트 레드카드를 받고, 리버풀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경기에서 경험 부족을 드러내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최근에는 상기한 허벅지 부상으로 수비진 구성에 어려움을 겪는 팀에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 그 사이 레알은 리그 5경기에서 1승 3무 1패, 최근 8경기에서 2승 3무 3패로 부진했다.






다행히 이번 경기에서는 하위선을 만나볼 수 있다. 레알 입장에서는 천군만마와 같은 소식이다. 현재 레알은 센터백만



에데르 밀리탕



과



데이비드 알라바



가 부상당했고,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겸임할 수 있는



알바로 카레라스



는 퇴장 징계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수비진 전체로 놓고 보면 라이트백 다니 카르바할과 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가 모두 부상이고, 레프트백도 페를랑 멘디가 부상에 프란 가르시아가 퇴장을 당했다. 레프트백을 임시로 볼 수 있는 에두아르도 카마빙가도 출장이 불투명하다. 이미 라이트백은 페데리코 발베르데가 임시로 보고 있는 형국이고, 레프트백에도 나설 만한 선수가 없다.






그래도 하위선이 돌아온다면 어찌저찌 수비진을 구성할 수는 있다. 후방 불안을 감수하고라도



안토니오 뤼디거



를 레프트백으로 돌리고 하위선과



라울 아센시오



를 센터백으로 세우는 선택지를 고려할 만하다. 반대로 하위선을 레프트백으로 쓰는 것도 불가능하지는 않다. 사비 알론소 감독은 스리백 변환을 통해 레프트 윙백의 수비 부담을 줄이는 방법도 생각 중일 것이다.






현재 알론소 감독은 레알에서 부진에 빠지며 레알 사령탑에 계속 있을 수 있는지 의구심이 피어났다. 다만 맨체스터시티와 UCL 경기 후 레알 수뇌부는 알론소 감독을 당분간 신뢰하기로 결정했고, 선수들도 입을 모아 알론소 감독을 지지한다고 공개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5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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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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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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