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FPV 드론 영상 가로채기 가능한 ZORKO 탐지기 도입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1 12.13

우크라이나 기업 스티넥스(Stinex)가 FPV 드론 영상 신호를 식별하는 휴대용 ZORKO 탐지기를 개발했다.

밀리타르니(Militarnyi)는 브레이브1 컴포넌트(Brave1 Components) 전시회에서 스티넥스 관계자로부터 이 장치에 대한 정보를 입수했다.

이 장치는 비디오 송신기에서 방출되는 무선 주파수 소스를 신속하게 감지하고 실시간으로 비디오 스트림을 가로채도록 설계되었다.

이 장치는 지상 상황 인식을 향상시키고, 무인 항공기(UAV) 위협에 대한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며, 병력, 인력, 기반 시설, 무기 및 군사 장비에 대한 추가적인 보호 기능을 제공한다.

이 탐지기는 FPV 비디오 송신기가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주파수 대역에서 전파를 지속적으로 스캔한다.

제조사에 따르면 ZORKO는 긴 탐지 거리, 높은 감도, 그리고 뛰어난 휴대성을 자랑한다. 1.2/3.3/5.8GHz 대역의 비디오 채널 스캔을 지원한다.

6~8시간의 자율 작동 시간으로 장시간 순찰이 가능하다.

안테나가 없고 크기가 작으며 무게가 가벼워 사용이 간편하며, IP54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으로 야외 환경에서도 뛰어난 내구성을 제공한다.

조절 가능한 오디오 알람과 크기가 다른 두 개의 화면을 통해 까다로운 환경에서도 모니터링 및 의사 결정을 간소화한다.

회사 측은 "간단하고, 믿을 수 있으며, 눈에 띄지 않습니다. 컴팩트한 크기로 백팩, 벨트, 또는 차량에 장착할 수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FPV 드론이 영상 전송 모듈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동한다. 탐지기는 이러한 모듈에서 나오는 신호를 포착하여 처리한다.

우크라이나는 또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드론과 미사일을 탐지할 수 있는 ARes 음향 표적 지정 시스템을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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