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도움’ PSG, 리그 최하위에 진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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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도움’ PSG, 리그 최하위에 진땀승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2.14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의 이강인. AP뉴시스








이강인



이 시즌 3호 도움을 올린



파리 생제르맹



이 리그 최하위를 상대로 힘겨운 승리를 거뒀다.






이강인은 14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메스의 스타드 뮈니시팔 생 심포리앵에서 열린



FC 메스



와 2025∼2026 프랑스 리그1 16라운드 원정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 타임 활약하며 도움 1개를 추가했다.






정규리그에서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이강인은 유효슈팅 1회를 포함한 세 차례 슈팅을 시도하고 키패스도 3회 성공하는 등 활발하게 공격에 가담했다. 덕분에 전반 31분에 나온



곤살루 하무스



의 선제골도 이강인의 발끝에서 시작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칸탱 은장투와 짧은 패스를 주고받은 이강인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로 감아 찬 크로스를 하무스의 머리 앞으로 배달했다. 지난달 10일 올랭피크 리옹과 12라운드에 이어 약 한 달 만에 나온 리그 두 번째, 시즌 3호 도움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8분 뒤



이브라힘 음바예



의 패스를 은장투가 마무리해 2-0까지 앞섰다. 하지만 전반 42분 추가골을 내줘 불안한 리드를 이어갔다. 승부가 기운 것은 후반 18분이 되고 나서다.






상대 공격이 저지된 뒤 역습에서 음바예가 중앙선 부근으로 길게 찬 공을



데지레 두에



가 잡아 홀로 드리블 돌파로 골키퍼 일대일 기회를 맞았다. 두에는 페널티아크까지 공을 몰고 난 뒤 오른발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6분 음바예의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와 더 달아날 기회를 살리지 못한 파리 생제르맹은 후반 36분 두 번째 실점을 했다. 하지만 1골의 우위는 끝내 살려 적지에서 3-2 승리를 추가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11승 3무 2패(승점 36)가 되며 리그 선두를 지켰다. 한 경기 덜 치른 RC 랑스(11승 1무 3패·승점 34)가 바짝 추격하고 있다. 메스는 3승 2무 11패(승점 11)로 최하위다.






오해원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021/00027569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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