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LAFC 가고 폭망한 토트넘, 프랭크 경질 안 한다..."발전 위해 시간 필요해" 이유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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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LAFC 가고 폭망한 토트넘, 프랭크 경질 안 한다..."발전 위해 시간 필요해" 이유 밝혀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 12.16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일단



토트넘



홋스퍼 지휘봉을 유지한다.






영국 '디 애슬래틱'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토트넘 최고위층은 프랭크 감독과 대화를 나눴고 일단 재신임을 하기로 했다. 토트넘은 노팅엄 포레스트전 패배 이후 프랭크 감독 미래 논의를 했다. 구단 운영 방향에 대한 통상적 회의를 나눈 뒤 프랭크 감독에게 시간을 주기로 했다. 이번 유임 결정은 새로운 토트넘 수뇌부의 첫 번째 주요 시험대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지난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 우승을 한 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 결별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 후임은 프랭크 감독이었다. 프랭크 감독은 덴마크 출신으로 덴마크 연령별 대표팀, 브뢴비 등을 이끌다가 2016년 브렌트포드 수석코치로 부임했다. 2018년 브렌트포드 정식 감독이 됐다.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승격을 이끌었다. 2020-21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최종 승자가 되면서 브렌트포드를 74년 만에 프리미어리그로 올려놓았다. 브렌트포드의 프리미어리그 연속 잔류를 이끌었고 부족한 인프라와 선수단 규모에도 성적과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극찬을 받았다. 김지수를 영입해 코리안리거와도 인연이 있었다.

















이번 여름 브렌트포드를 떠나 토트넘으로 왔다. 브렌트포드를 7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끈 공로를 인정 받아 토트넘에 부임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



손흥민



을 내보냈지만 사비 시몬스, 랑달 콜로 무아니, 모하메드 쿠두스, 주앙 팔리냐 등을 영입하면서 화끈한 지원을 했다.






기대 이하다. 프리미어리그 16경기에서 6승 4무 6패로 11위에 올라있다. 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6경기 3승 2무 1패이나 경기력이 만족스럽지 않을 때가 많았다. 공식전 25경기에서 10승 6무 9패다. 성적도 좋지 못한데 경기 내용도 발전이 없다. 지나치게 수동적인 운영으로 인해 비난을 받았다. 또 라커룸 장악 실패로 선수단 불화설이 매 경기 나오는 수준이다.

















노팅엄전 패배로 비난이 극에 달했고 경질설까지 나왔다. 토트넘 보드진은 일단 유임을 선택했다. '디 애슬래틱'은 "토트넘 내부적으로 프랭크 감독의 팀 문화 전반 재건 의지를 인식하고 있고 시간이 필요하다는 걸 공감한다. 브렌트포드 시절에도 초반에는 부진했으나 점차 나아져 성공한 경력이 있다"고 했다.






프랭크 감독은 노팅엄전 이후 "바꾸려면 시간이 필요하다. 내면에 폭풍이 몰아쳐도 감정을 조절해야 하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심정을 고백한 바 있다. 토트넘은 이제 리버풀과 만나는데 달라진 모습을 보일지 지켜볼 일이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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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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