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골 화력쇼'에도 웃지 못한 맨유→"수비 조직력 향상 위해 '아모림볼 핵심 CB' 복귀 필수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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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골 화력쇼'에도 웃지 못한 맨유→"수비 조직력 향상 위해 '아모림볼 핵심 CB' 복귀 필수적"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9:05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는



마타이스 더 리흐트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맨유는 16일 오전 5시(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16라운드(PL)에서



본머스



와 4-4 무승부를 거뒀다.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공방전이었다. 전반전 맨유는 한 골을 실점하긴 했지만, 전반 13분



아마드 디알로



, 전반 추가시간 4분



카세미루



의 헤더골로 리드를 가져갔다. 하지만 곧바로 분위기가 꺾였다. 후반전 시작하자마자 7분 만에 2골을 헌납하며 흐름을 빼앗겼다.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던 맨유다. 후반 32분



브루노 페르난데스



의 프리킥골, 2분 만에



마테우스 쿠냐



의 역전포로 다시 달아났다. 이후 맨유는 승부 굳히기를 시도했지만, 후반 막판 실점을 당해 승점 1점에 만족해야 했다.






무려 4골을 퍼부었음에도 승리를 못 따낸 맨유. 비판의 화살은 4실점을 당한 수비로 향했다. 이날 맨유는 루크 쇼-에이든 헤븐-레니 요로 트리오로 쓰리백을 구성했다. 다만 후보 자원인 헤븐과 요로는 쇼와 원활한 호흡을 보여주지 못하며 수많은 위기를 자초했다. 결국 맨유는 수비 강화를 위해 후반전 요로 대신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를 투입하고 막판에는 포백으로까지 전환했지만, 2골을 헌납하며 계획은 물거품으로 돌아갔다.






더 리흐트 공백이 뼈아팠다. 직전 시즌 맨유에 합류한 더 리흐트는 후반기 기복을 드러내며 확실한 임팩트를 보여주진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에는 수비는 물론 경기 운영, 빌드업 모두 한 층 더 성장한 모습이다. 해리 매과이어가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더 리흐트는 수비진 리더를 맡으며 후방을 지탱했지만, 최근 더 리흐트마저 허리 부상으로 빠지게 됐다. 이 때문에 맨유는 현재 뒷문이 많이 헐거워진 상태다.






후방 안정화를 원하는 맨유는 더 리흐트 복귀만을 기다리고 있다. 맨유 소식통 'UtdDistrict'는 "본머스전 맨유는 수비 라인 중앙을 제대로 지키지 못하고 공간도 빠르게 커버하지 못했다. 더 리흐트가 있었다면 상술한 역할을 잘 해낼 수 있었을 것이다. 수비진 버팀목이었던 그가 빠진 3경기 동안 맨유는 6실점을 허용했다. 더 리흐트의 경험과 리더십이 매우 그리운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더 리흐트가 복귀하는 순간, 루벤 아모림 감독이 구상 중인 새로운 하이브리드 수비 시스템에 정확히 필요한 퍼즐 조각이 될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이날 맨유 수비는 너무 쉽게 뚫렸다. 만약 더 리흐트가 언제가 됐든 복귀만 한다면, 팀의 수비 예측 능력, 조직력, 존재감은 지금보다 몇 배는 향상될 것이다"라며 더 리흐트가 수비 핵심임을 강조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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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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