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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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8
중국에서 관광을 위해 성벽을 오르는 직원 및 관광객들의 신체적 부담을 줄여주는 외골격 로봇이 공개됐다.
16일 중국 로봇 전문 포털 중국로봇망에 따르면 중국 하이얼(Haier, 海尔)의 로봇 사업부와 시안성벽관리위원회(西安城墙管委会)가 공동으로 ‘문화유산 지능 로봇 응용 혁신 실험실’을 출범하고 성벽 문화재 관광을 위한 외골격 로봇을 선보였다.
이 실험실은 중국 정부의 ‘국가 문화 디지털화 전략 실시’ 등 정책적 수요에 의해 설립됐다. 과학기술을 문화 유산 및 관광 발전에 활용해 관광 서비스 수준을 높이면서 육성 및 개방하기 위해서다.
하이얼과 위원회는 문화재 보호, 문화 관광 서비스, 문화 유산 디지털 계승, 관광지 관리 등을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연구 결과를 통해 문화재 보호를 지원하고 문화 관광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면서 안전관리와 문화유산 데이터셋 가치 발굴 등에 적용한다.
이날 공개된 하이얼의 외골격 로봇은 AI 기반 3D 자세 알고리즘을 탑재했다. 지형 변화를 정밀하게 인식하면서 운동 자세를 지원해 100ms 수준으로 실제 보행과 동기화된다. 경사로와 평지 등에서 밀리초 수준으로 보조 기능을 제공하고 보조 방식도 조정해 사용자의 신체적 노력을 최대 50%까지 절감시켜준다.

이를 위해 고토크 듀얼 모터와 고에너지 밀도의 리튬 배터리가 쓰였다. 16Nm의 보조력을 제공해 신체에 가해지는 하중을 5kg 줄여준다. 동시에 하체에 가해지는 압력을 8~10kg 감소시키면서 고관절을 보호하고 스포츠 부상을 예방하면서 피로를 줄인다.
휴대성과 내구성 측면에서 이 외골격 로봇은 3K(필라멘트 수 기준 3000개) 탄소 섬유 소재를 사용해 착용감과 비틀림 강도가 높다. 전체 무게가 2.6kg으로 가볍고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다.
자석 결합방식으로 10초 만에 착용이 가능하며 배터리 교체 모드를 통해 최대 40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IP54 방진 및 방수 설계에 접이식으로 설계돼 휴대가 가능하다.
실험실은 향후 이 외골격 로봇의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 관광객들의 편리함을 높일 계획이다. 하이얼의 자율 이동 기술과 멀티 모달 인간-로봇 상호작용을 통해 외골격 로봇을 비롯한 다양한 로봇 제품을 개발 및 테스트하고 있다. 향후 대학 및 연구기관과 협력하면서 문화유산 관리를 위한 지능형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유효정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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