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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스 파크 환상적 감아 차기 결승골... 데뷔 시즌 6경기 4승 기염

(MHN 이나경 인턴기자) 사상 처음으로 유럽 무대에 발을 들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이 이탈리아 원정에서 유벤투스를 제압하며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시드권을 따냈다.
맨유는 1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토리노의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UEFA 여자 챔피언스리그' 리그 페이즈 최종전에서 제스 파크의 결승골에 힘입어 유벤투스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맨유는 리그 페이즈 6경기에서 4승을 거두며 성공적인 데뷔 시즌을 이어갔다. 비록 상위 4위에게 주어지는 8강 직행권은 놓쳤으나, 시드 배정국 자격을 얻어 내년 2월에 열리는 녹아웃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됐다.

승부의 분수령은 전반 초반에 갈렸다. 이번 여름 맨체스터 시티에서 합류한 잉글랜드 국가대표 제스 파크가 환상적인 감아 차기 슈팅으로 오른쪽 상단 구석을 찌르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맨유는 이후에도
멜빈 말라드
와 엘리자베스 테를란드를 앞세워 추가골을 노리며 전반 주도권을 잡았다.
후반 들어 유벤투스가 체력이 떨어진 맨유를 거세게 몰아붙였다. 아말리에 방스고르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는 등 반격에 나섰으나 맨유의 수비진을 뚫지 못했다. 맨유는 경기 막판 테를란드가 박스 안에서 상대 주장 체칠리아 살바이에게 걸려 넘어졌으나 페널티킥이 선언되지 않는 아쉬운 상황 속에서도 1골 차 리드를 끝까지 지켜냈다.

마크 스키너 맨유 감독은 부상으로 빠진 제이드 리비에르의 빈자리를 도미니크 얀센으로 메우는 등 얇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로테이션으로 귀중한 승리를 일궈냈다. 스키너 감독은 "데뷔 시즌에 다음 단계에 진출한다는 목표를 달성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
시드 배정을 받은 맨유는 18일(현지시간) 진행되는 대진 추첨에서 OH 루벤(벨기에) 혹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 중 한 팀과 8강행을 다투게 된다. 플레이오프는 내년 2월 11일과 18일을 전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치러진다.
여자 슈퍼리그(WSL)가 겨울 휴식기에 돌입한 가운데, 맨유는 오는 일요일 토트넘과의 여자 리그컵 8강전을 끝으로 2025년 공식 일정을 마무리한다.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위민 SNS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45/000037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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