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바둑리그] 디펜딩 챔피언 영림, 3연승 신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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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바둑리그] 디펜딩 챔피언 영림, 3연승 신바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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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국과 2국의 승자 강동윤(왼쪽)과 송지훈. 형세가 불리할 때 힘을 발휘하는 것 같다는 질문에 강동윤은 “불리한 경우가 많아서 그 쪽으로 훈련이 되어 있는 것 같다”는 재치있는 답변을 내놨다.







개인 전적 열세에도 팀 대결 승리...수려한 합천 3-1 제압





강동윤이 선제점을 넣고, 송지훈이 추가골을 터트리자, 강승민이 결승골로 마무리했다. 18일 한국기원 바둑TV 스튜디오에서 열린 2025-2026 KB국민은행 바둑리그 8라운드 1경기에서 영림프라임창호가 수려한 합천을 3-1로 제압했다.






1국 영림프라임창호 강동윤(1지명) vs 수려한 합천 신민준(1지명)






강동윤, 198수 백 불계승. 영림프라임창호 1-0 수려한 합천






후반기 첫 판부터 주장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전반기 개막 라운드에서 강동윤의 감각적인 타개에 고전하며 역전패를 허용했던 신민준이 설욕에 나섰다.




심기일전한 신민준이 초반부터 실리에서 앞서며 돌입한 중반전. 그러나 상변 대마의 사활을 착각하면서 순식간에 형세를 그르쳤다. 이번에도 강동윤의 대역전승. 영림프라임창호가 선제점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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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민준에게 끌려 다니던 강동윤이 전반기 대국과 같은 시나리오로 막판에 승부를 뒤집었다.





2국 영림프라임창호 송지훈(3지명) vs 수려한 합천 이창석(2지명)






송지훈, 183수 흑 불계승. 영림프라임창호 2-0 수려한 합천






중반까지 팽팽했던 흐름이 힘 대결에서 기울었다. 힘이 강하기로 유명해 ‘힘지훈’이라는 닉네임을 갖고 있는 송지훈이 자신의 스타일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이창석을 불계로 제압했다.




이창석은 4연패 부진에 빠졌고, 송지훈은 파죽의 4연승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 2-0 리드를 잡은 영림프라임창호가 수려한 합천을 벼랑 끝으로 몰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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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힘지훈' 송지훈은 자신의 기풍 만큼이나 몸짱 수준의 단단한 근육질을 자랑한다.





3국 수려한 합천 김승진(3지명) vs 영림프라임창호 박민규(2지명)






김승진, 127수 흑 불계승. 수려한 합천 1-2 영림프라임창호






막판에 몰린 수려한 합천 고근태 감독은 반격을 위해 막내 김승진 카드를 꺼내들었다. 상대는 12월 국내 랭킹 9위이자, 바둑리그 6승 2패로 다승 2위에 올라있는 상승세의 박민규였다.




2국과 달리, 이번에는 김승진이 박민규의 대마를 몰아 부쳤다. 다소 무리한 공격이었지만, 박민규의 결정적인 패착이 나오며 뜻밖에 대마가 횡사했다. 김승진의 극적인 승리로 수려한 합천이 기사회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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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승진이 '1지명급 강자' 박민규의 대마 사냥에 성공하며 '상위 지명자 킬러'의 진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4국 영림프라임창호 강승민(4지명) vs 수려한 합천 박지현(4지명)






강승민, 181수 흑 불계승. 영림프라임창호 3-1 수려한 합천






1~3지명 대결에 이어 4국에서도 4지명 맞대결이 펼쳐졌다. 승리 없이 5패만 기록 중인 강승민과 3연패로 부진에 빠진 박지현 모두 승리가 간절했다. 격렬한 싸움 없이 종반을 맞을 무렵, 백 대마의 사활이 걸리면서 승률 그래프가 요동쳤다. 강승민의 압박에서 벗어나는 것처럼 보였던 박지현이 시간에 쫓기며 결국 분루를 삼켰다. 강승민의 첫 승이 영림프라임창호의 팀 승리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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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연패로 최악의 부진에 빠졌던 강승민이 후반기 첫 대국에서 뒤늦게 첫 승을 수확했다.



영림프라임창호는 이날 불리한 상대 전적을 뒤엎고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과시했다. 4판 모두 수려한 합천 선수들에게 전적의 열세를 보였지만, 결국 팀은 이겼다. (강동윤 9-14 신민준, 송지훈 6-8 이창석


박민규 1-2 김승진, 강승민 1-2 박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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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라운드 2경기는 최근 3연승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타고 있는 울산 고려아연과 마한의 심장 영암의 대결이다. 양 팀은 4전 전승의 류민형(울산 고려아연), 바둑리그 15연승 행진 중인 신진서(마한의 심장 영암)를 선발로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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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국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둔 김승진이 선배들과 한창 복기에 열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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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과 오래 전부터 인연을 맺고 있는 백성호 9단이 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해 검토실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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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보다 강한 팀' 개인 간 상대 전적에서 열세를 보였지만, 팀 간 전적에서 수려한 합천에게 통산 4전 전승을 거둔 영림프라임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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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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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