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감독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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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 첫 사극 '왕과 사는 남자'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7:05









장항준 감독 "가볍게 다루면 안된다는 생각, 열심히 만들었다"


유해진·박지훈·유지태·전미도, 의기투합에 기대감 증폭


'왕과 사는 남자'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








배우 유지태(왼쪽부터), 박지훈, 유해진, 전미도가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뉴시스








장항준



감독이 처음으로 사극 연출에 도전했다.




배우



유해진







박지훈



,



유지태



,



전미도



가 함께 완성한 영화 '



왕과 사는 남자



'가 내년 2월 극장가를 찾는다.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배우 유해진, 박지훈, 유지태, 전미도, 장항준 감독이 참석했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를 배경으로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그린다.







연출을 맡은 장항준 감독은 첫 사극 도전에 대해 "이렇게 일이 많을 줄 몰랐다"면서도 "역사 속 실존 인물이 등장하는 만큼 결코 가볍게 접근할 수 없었다. 영화계가 어려운 상황이니 이번 작품만큼은 모두가 최선을 다해 잘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밝혔다.








장 감독은 기존 사극들이 계유정난 전후, 수양대군의 왕위 찬탈 과정에 집중해온 데서 벗어나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왕위를 빼앗긴 단종 이홍위의 마지막에 주목하며 비운의 왕이라는 단편적인 이미지 뒤에 가려진 인물의 또 다른 면모를 조명하고자 했다.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철저한 고증도 필수였다.












이에 대해 장 감독은



"기획 단계부터 다양한 분야의 역사학자들에게 자문을 구했다"



며 "이외에도 풍속사 관련 자료를 찾아 읽으며 당시 사람들이 무엇을 먹고 쉬는 시간에는 무엇을 했는지 등 일상적인 부분까지 살펴보려 했다"고 설명했다.








영화는 1457년 단종의 유배지였던 청령포의 모습을 담기 위해 올 로케이션으로 촬영됐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청령포는 삼면이 물로 둘러싸여 있고 험준한 암벽 육육봉이 병풍처럼 둘러싼 지형이다.




나룻배 없이는 오가기 힘든 이 공간은 고립된 분위기와 함께 빼어난 절경으로도 유명하다.




박지훈은 "촬영 내내 황홀했다"며 "장소가 주는 힘이 연기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항준 감독이 1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시스







박지훈 "작품 위해 15kg 감량, 단종의 공허함 표현하고 싶었다"






특히 사극에서 빛이 나는 유해진과 대세 배우 박지훈의 만남으로 이목을 끈다.







유해진은 단종이 유배 온 광천골의 촌장 엄흥도를 연기한다.







매 끼니를 걱정하며 살아가는 산골 촌장의 유쾌하면서도 인간적인 면모는 인생사의 다양한 감정을 스크린에 담아온 유해진의 연기를 통해 설득력을 얻는다.




유해진은 "익히 알려진 이야기의 이면을 조명한다는 점이 의미 있다고 느꼈다"며 "실제 유배지였던 영월을 돌아다니며 당시 인물들의 감정과 생각을 이해하려 했다"고 밝혔다.









박지훈은 왕위에서 쫓겨난 뒤 무기력에 빠진 단종 이홍위 역을 맡았다.







캐릭터를 위해 감독과 배우들과의 반복된 리딩을 거쳐 인물을 입체적으로 완성했다는 후문이다.




박지훈은 "이번 작품을 위해 15kg을 감량했다"며 "어린 나이에 유배를 떠나야 했던 단종의 공허함과 무기력함이 외적으로도 드러나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세대와 신분을 넘어서는 우정을 그려낼 예정이다.




유해진은 "박지훈 배우의 연기를 보고 깜짝 놀랐다"며 "연기도 훌륭하지만 이야기를 나눌수록 참 괜찮은 친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작품을 통해 정이 많이 쌓였다"고 말했다.




박지훈 또한 "선배님과 호흡을 맞추며 느꼈던 감정이 아직도 여운으로 남아 있다. 너무 아련하고 그립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유지태, 전미도, 김민, 박지환, 이준혁, 안재홍 등 개성 강한 배우들이 합류해 탄탄한 연기 앙상블을 완성했다.




'비질란테', '종이의 집' 등 작품마다 압도적인 카리스마로 새로운 캐릭터를 완성하는 배우



유지태는 당대 최고의 권력자 한명회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예고했다.







그는 "한국영화의 상징인 장항준 감독님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시나리오에서 굵은 에너지를 느꼈다. 기존의 작품에서 표현됐던 나약한 한명회와는 다른 결의 인물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20년 동안 무대와 매체를 종횡무진하며 탄탄한 연기 내공을 쌓아온 배우 전미도는 궁녀 매화를 연기한다.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첫 사극 연기에 도전한 전미도는 "비록 호위무사는 아니지만 단종을 보필하는 인물로서 목숨을 건 마음가짐으로 캐릭터를 구축했다"며 "유해진 배우가 즉흥적인 제안을 자연스럽게 받아줘 장면이 더욱 풍성해졌다"고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제작진 라인업도 화려하다. '관상'의 배정윤 미술감독과 심현섭 의상감독은 '왕과 사는 남자'를 통해 재회했다. 여기에 '관상' '사도' '박열' '올빼미' 등 다수의 사극 영화에 참여한 심현섭 의상감독 역시 철저한 고증을 바탕으로 인물들의 감정까지 담아낼 의상을 직접 디자인 및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화 '어쩔수가없다' '콘크리트 유토피아' '헤어질 결심' '봉오동 전투' 등 매 작품마다 배우의 새로운 얼굴을 발견해 내는 송종희 분장감독은 이번 작품에서 배우들의 모습에서 또 다른 캐릭터를 창조해냈다.






한편 '왕과 사는 남자'는 오는 2월 4일 개봉 예정이다.













장항준 감독 첫 사극 도전, 유해진·박지훈 의기투합한 '왕과 사는 남자' [종합]











오 ,, 궁금하긴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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