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네소타, ‘구단 최고 전설’ 가넷 등번호 영구결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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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네소타, ‘구단 최고 전설’ 가넷 등번호 영구결번 ,,,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6:23




















미네소타 팀버울브스



가 구단 최고 전설과 관계를 회복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가 ‘The Big Ticket’



케빈 가넷



(센터-포워드, 211cm, 114.8kg)의 등번호(21번)를 영구결번으로 지정한다고 전했다.










가넷은 지난 2015-2016 시즌을 끝으로 농구공을 내려놓았다.






선수 생활 대부분을 미네소타에서 보낸 그는 보스턴 셀틱스, 브루클린 네츠에 몸담기도 했으나,

만 14시즌을 미네소타에서

보낸 구단을 상징하는 유일무이한 선수다.















그가 은퇴할 당시 구단에서 제안한 영구결번을 거절했다.










당시 구단주를 비롯한 수뇌부와 이견이 있었기 때문.









플립 선더스 감독 겸 사장이 세상을 떠나게 되면서 이에 따른 접근이 달랐기 때문.








결국 가넷은 그간 미네소타의 은퇴식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하지만 수년 전 구단을 인수한 마크 로어 구단주와


알렉스 로드리게스


구단주는 가넷에 새롭게 접근했다.








이들은 가넷을 팀에 복귀하게 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고 알렸을 정도.








가넷도 이를 수용하면서 은퇴식과 영구결번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게 다가 아니다.








팀의 주요 사업적인 부분을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역사상 최고 프랜차이즈스타인 만큼, 확실하게 예우하는 것은 물론 그가 사업적인 부분과 대외적인 부문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미네소타와 미네소타 링스(WNBA)의 일도 맡게 됐다.












이번 합류를 두고 가넷은 “고향으로 돌아오게 돼서 매우 기쁘다”고 총평했다. “미네소타에서 모든 것을 시작했고, 제가 젊고 가장 열정적일 때 최고 수준에서 경쟁하는 것을 배운 곳”이라며 미네소타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어김없이 드러냈다.










그러면서도 “새로운 구단주께서 프랜차이즈를 위한 새롭고 대담한 계획을 세워가고 있는 시점에 트윈시티(미네소타 별칭)에 합류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자신의 선수 시절 대부분을 보낸 곳에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한 소회를 전했다.










한편, 미네소타는 지난 두 시즌 연속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하며 서부의 강자로 거듭났다.




그간 플레이오프와 거리가 멀었으나, 비로소 팀을 잘 다졌다.




그러나 지출이 많았던 탓에 또 다른 프랜차이즈스타인



칼-앤써니 타운스



(



뉴욕



)와 결별했다.

















미네소타, ‘구단 최고 전설’ 가넷 등번호 영구결번









가넷도 참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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