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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한 뒤 기뻐하는 레베카
(서울=연합뉴스) 흥국생명 외국인 주포 레베카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에서 득점한 뒤 기뻐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인천=연합뉴스) 하남직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흥국생명
이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하며 3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흥국생명은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홈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
을 세트 스코어 3-1(25-22 14-25 25-20 25-21)로 꺾었다.
1, 2라운드에서 페퍼저축은행에 패한 흥국생명은 3라운드에서 맞대결 첫 승리를 거뒀다.
전 구단 상대 승리를 완성한 흥국생명은 승점 25(8승 8패)로, 한 경기를 덜 치른 GS칼텍스(승점 22·7승 8패)를 끌어내리고 4위에서 3위로 도약했다.
페퍼저축은행은 외국인 주포
조이 웨더링턴
(등록명 조이)이 개인 두 번째 트리플 크라운(한 경기 후위 공격·서브 에이스·블로킹 각 3개 이상)을 달성하며 분전했지만, 고비를 넘지 못하고 8연패 늪에 빠졌다.
조이는 후위 공격 9개, 서브 에이스 3개, 블로킹 득점 3개를 포함해 38점을 올렸지만, 팀 패배를 막지 못했다.
흥국생명은 베테랑 세터
이나연
의 차분한 경기 운영 속에
레베카 라셈
(19점·등록명 레베카),
김다은
(14점),
이다현
(13점)이 고르게 득점했다.

감독과 대화하는 흥국생명 세터 이나연
(서울=연합뉴스) 흥국생명 세터 이나연이 20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과 홈 경기 중 요시하라 감독과 대화하고 있다. [한국배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승부처는 3세트였다.
1세트를 따냈지만, 2세트를 허무하게 내준 흥국생명은 3세트 초반 6-10으로 끌렸다.
하지만, 이다현의 속공으로 추격을 시작했고, 김다은의 퀵 오픈으로 격차를 좁혔다.
8-10에서는 이다현이 이한비의 퀵 오픈을 블로킹해 상대를 압박했다.
이한비의 오픈 공격이 블로커 손에 맞지 않고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흥국생명은 10-10 동점을 이뤘다.
이후 양 팀은 시소게임을 이어갔다.
3세트 후반에 흥국생명의 노련미가 빛났다.
20-19에서 흥국생명 이나연이 빈 곳을 노린 오픈 공격을 성공했고, 페퍼저축은행 주포 조이는 네트 터치 범실을 했다.
조이의 오픈 공격과 박정아의 퀵 오픈이 모두 라인 밖으로 벗어나면서 순식간에 스코어는 24-19가 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조이의 퀵 오픈으로 1점을 만회했지만, 흥국생명은 24-20에서 베테랑 미들 블로커 김수지가 시간차 공격을 성공해 3세트를 끝냈다.
4세트도 치열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세트 막판에 흥국생명이 웃었다.
17-17에서 흥국생명은 최은지의 퀵 오픈을 한 걸음 앞섰다.
이어 조이가 백어택 라인을 밟아 흥국생명이 행운의 득점을 했다.
흥국생명은 20-19에서 김수지의 시간차 공격, 레베카 퀵오픈과 오픈 공격으로 3연속 득점하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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