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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사진=스카이 스포츠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크리스티안
로메로
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쉽게 잦아들지 않고 있다.
토트넘 홋스퍼
는 21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리버풀
과의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7라운드 경기에서 1대2로 패했다. 이번 패배로 토트넘은 13위로 추락했다.
로메로가 경기를 망쳤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부주의하게 퇴장을 당한
사비 시몬스
의 잘못도 있지만 토트넘은 10명인 상태에서도 11명의 리버풀보다 더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었다.
토트넘이 실점할 때마다 그리고 결정적인 상황에서 팀을 망친 선수는 주장인 로메로였다. 먼저 후반 11분 로메로는 평범한 상황에서 이상한 패스미스를 저질렀다. 이는 곧바로 리버풀의 공격으로 이어졌다. 그 공격에서 플로리안 비르츠가 알렉산더 이삭에 패스를 전달했고, 이삭이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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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실점 과정도 로메로의 지분이 컸다. 후반 21분 제레미 프림퐁이 오른쪽에서 크로스를 올려줬다. 로메로는 위고 에키티케와의 경합에서 완벽하게 밀리면서 실점을 내줬다. 에키티케가 밀었다며 로메로를 비롯한 토트넘 선수들이 항의했지만 로메로가 더 대비를 했어야 했다.
두 번의 실점보다도 최악의 상황은 퇴장이었다. 후반 추가시간 2분 로메로는 공중볼 경합에서
이브라히마 코나테
와 함께 떠올라 충돌했다. 두 선수는 함께 포개지면서 넘어졌다. 몸이 뒤엉키면서 짜증이 폭발한 로메로는 코나테를 향해 발길질을 하면서 일어났다. 바로 앞에 있던 주심은 로메로에게 두 번째 경고를 내밀었다. 토트넘이 수적 열세에도 분위기를 타면서 무승부를 노려볼 수 있었는데 로메로의 퇴장이 모든 걸 망쳤다.
경기 후 영국 디 애슬래틱은 '에키티케의 골은 취소됐어야 할 수도 있다. 하지만 반대로, 그 상황에서 센터백이 더 강하고 지배적으로 대응했어야 한다는 주장도 가능하다. 골이 인정되자 심판에게 항의한 로메로는 그 과정에서 이날 첫 번째 옐로카드를 받았다. 이 반응 자체는 이해할 여지가 있었지만, 두 번째 경고는 전혀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로메로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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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디 애슬래틱은 '영국 스카이스포츠 해설을 맡은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잉글랜드 풀백 게리 네빌은 훨씬 직설적이었다. 그는 로메로의 반응을 두고 '완전히 미친 짓"이라고 표현했다. 이후 전 토트넘 미드필더이자 분석가인 제이미 레드냅도 '로메로가 한 행동은, 로메로다운 행동이었다'며 맹비난했다'고 전했다. 디 애슬래틱도 '아무리 로메로를 옹호하는 입장이라 해도, 그 순간의 행동을 유치하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고 말하기는 어렵다'며 로메로의 멍청했던 퇴장을 비판했다. 네빌은
손흥민
을 항상 칭찬하며 월드 클래스라고 높여주던 레전드인데 로메로에 대해서는 냉철했다.
토마스 프랭크 토트넘 감독도 기자회견에서 "어떤 선수든 감정을 통제하고 냉정함을 유지해야 한다"며 로메로가 감정을 다스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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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토크 스포츠의 알렉스 크룩 기자는 개인 SNS를 통해 "로메로는 토트넘의 문제점을 그대로 보여주는 존재다. '태클을 잘 넣는다'는 이유로 팬들에게 추켜세워지는 평범한 수비수일 뿐이다. 완전히 팀에 부담만 되는 선수다. 프랭크 감독이 불쌍하다. 이 선수단을 데리고는 전혀 가능성이 없다"며 로메로를 질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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