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벤치 신세 못 버텨 이적한다→HERE WE GO "로마 '최우선 타깃' 지르크지, 협상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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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벤치 신세 못 버텨 이적한다→HERE WE GO "로마 '최우선 타깃' 지르크지, 협상 진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2:04























[인터풋볼=김현수 기자] 조슈아



지르크지



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를 떠날 전망이다.






맨유 소식을 다루는 '센트레 데빌즈'는 22일(한국시간) "지르크지는 올 시즌 입지를 잃어 꾸준히 이적설이 제기됐다. 지르크지의 차기 행선지로는



AS 로마



가 유력하다"라고 보도했다.






유럽 이적시장에 능통한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 역시 자신의 SNS를 통해 "로마가 지르크지를 오는 1월 이적시장 최우선 타깃으로 설정했다. 계약 기간은 합의함과 동시에 선수 개인 조건에 대한 협상도 진전시키고 있다"라며 지르크지 이적설에 무게를 실었다.






지르크지는 2001년생, 네덜란드 국적의 스트라이커다. 일찍부터 두각을 드러내 바이에른 뮌헨 유스에서 1군 콜업까지 성공했고 데뷔전도 치렀다. 그러나 뮌헨에서는 자리를 잡지 못하며 여러 팀을 거치다가 2023-24시즌 볼로냐에서 공식전 37경기 12골 7도움을 올리며 잠재력을 보여줬다. '9번 스트라이커'를 원한 맨유가 2024년 4,300만 유로(약 747억 원)를 들여 데려왔다.

















그러나 활약은 초라했다. 지르크지의 지난 시즌 남긴 기록은 49경기 7골 3도움. 프리미어리그 데뷔 시즌임을 고려해도 아쉬운 성적인 것은 분명했다. 적응기를 보낸 지르크지는 올 시즌 재기를 노렸지만, 그 바람은 이루어지지 못했다.






새로 합류한



브라이언 음뵈모



,



마테우스 쿠냐



,



베냐민 셰슈코



등에 밀려 주전 자리를 잃었다. 여기에



메이슨 마운트



가 올 시즌 폼을 회복해 기회를 받고 있어 후보로도 출전 시간이 많지 않은 상황이다. 꾸준한 출전을 바라는 지르크지는 결국 이적을 도모하고 있다.






로마가 지르크지를 강력히 원한다. '센트레 데빌즈'는 "로마는 조건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계약을 통해 지르크지를 영입하려는 계획을 이전부터 세워왔다. 1월 이적시장에서 로마는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지르크지를 데려오길 희망 중이다"라고 전했다. 로마가 지르크지 측과 개인 협상이 얼추 마무리하면 이적은 곧바로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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