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 속에 더 단단해진 박현경, “내년 목표는 대상, 그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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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움 속에 더 단단해진 박현경, “내년 목표는 대상, 그리고 ….”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8:11





















2024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박현경은 올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내년에는 대상도 타고, 메이저대회에서도 다시 우승하고 싶다”며 새 시즌을 앞둔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KLPGA




2019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박현경

(25·메디힐)은 지난해 27개 대회에서 25번 컷 통과에서 성공하며 3승 포함 톱10 13번을 기록했다. 개인 한 시즌 최다승으로 공동다승왕에 오르고 대상과 상금에서 모두 2위를 차지하며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완성형 골퍼’에 좀 더 다가가겠다는 큰 꿈을 안고 시작한 2025시즌.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통산 8승을 달성하며 순항하는 듯싶었지만 더 이상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지 못했다. 28개 대회에서 26번 본선에 올랐고, 톱10은 지난해보다 1개 적은 12회를 마크했지만 대상 6위, 상금 17위에 ‘그쳤다’. 특히 2024년 11억3319만 원에 달했던 상금은 올해 6억788만 원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다.




박현경은 22일 전화 통화에서 “5월까지 잘 가다 여름을 맞으면서 아쉬운 성적이 나왔다. 상반기에 1승을 했으니, 하반기에 우승을 더 추가하고 싶었는데, 아쉬움이 많이 남는다”면서도 “그래도 나는 매 경기 매해 진짜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했기에 아쉬움은 있지만,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2024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박현경은 올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내년에는 대상도 타고, 메이저대회에서도 다시 우승하고 싶다”며 새 시즌을 앞둔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KLPGA




후회는 없다고 했지만, 아쉬움이 큰지 이렇게 되돌아봤다.




“톱10 숫자는 지난해와 비해 크게 줄지 않았는데 대상도, 상금도 순위가 많이 떨어졌다. 매년 톱10 피니시율을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왜 (여러 지표가 떨어졌는지) 의아하게 생각돼 기록을 찾아보니 6위부터 10위 사이가 (12번 중) 10번인가 되더라. 같은 톱10을 하면서도 순도는 떨어졌던 것 같다.”




그러면서 속내도 털어놨다. “단순히 기술이 부족했거나 좀 이런 것보다는 올 한 해를 돌아보니 예년에 비해 잔부상 같은 것이 유독 좀 많았던 것 같다. 그게 핑계가 될 순 없지만, 하나의 이유는 될 수 있을 것 같다.”




박현경은 올해 여름 보기 흉한 결절이 생기고 극심한 가려움증을 동반하는 ‘결절성 양진’으로 고생했다. “올 초 베트남 전지훈련에서 한 번 어려움을 겪었는데, 7월 휴식기에 또 재발을 했다”면서 “피부병이라고 하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실 수도 있지만 선수로서, 여자로서 스트레스가 생각보다 진짜 많았다. 잠도 잘 못 자고 한 달 넘게 고생했다. 그런 것도 보이지 않게 내 컨디션에 영향을 미친 것이 사실인 것 같다”고 고백했다.











2024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박현경은 올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내년에는 대상도 타고, 메이저대회에서도 다시 우승하고 싶다”며 새 시즌을 앞둔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KLPGA




하지만 이내 ‘언제나 씩씩하면서도 당당한’ 박현경으로 돌아왔다. “예전에는 ‘이거 왜 못 했지, 더 잘 할 수 있었는데’ 라는 생각을 더 많이 했다면, 연차가 쌓이면서 좀 더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힘을 갖게 됐다. 아쉬웠던 부분은 내년에 만회할 수 있다는 여유를 갖게 됐다. 올해만하고 골프를 그만두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라고 했다.




“시즌 끝나고 아직 제대로 하루도 쉬지 못했다. 찾아주시는 만큼 감사함을 가지고 웬만하면 다 일정을 소화하다 보니, 내 직업의 정체성을 살짝 잃어버릴 정도로 바쁘게 지냈다”며 웃은 그는 “시즌 뒤 일정도 이제 거의 마무리됐다. 이번주가 끝나면 여유있게 연말연시를 보내다 내년 1월 11일 포르투갈로 전지훈련을 떠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동계 훈련에서 중점을 둘 부분에 대해 묻자 “해마다 엄청나게 크게 바뀌진 않는 것 같다”면서 “나는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것보다는 내가 가진 장점을 더 극대화하는 것에 중점을 둔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중거리 퍼팅을 더 많이 연습할 것이고, 지난해보다 실수가 많이 줄어든 2m 이내 짧은 퍼팅도 좀 더 좋게 만들고 싶다”고 했다.




“많은 분들이 내 장점으로 꼽는 아이언 샷도 더 날카롭고 더 정교하게 가다듬고 싶다”면서 “특히 하반기에 내 스스로 납득할 수 없는, 진짜 말도 안 되는 아이언 샷이 몇 개 나왔다. 시즌을 치르면서 다시는 이런 어이없는 샷을 하지 않기 위해 전지훈련 때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곁들였다.











2024년 ‘커리어 하이’를 찍었던 박현경은 올해 다소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다. 그는 “아쉬움은 있지만, 매 순간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 “내년에는 대상도 타고, 메이저대회에서도 다시 우승하고 싶다”며 새 시즌을 앞둔 굳은 다짐을 내비쳤다. 사진제공 | KLPGA






매 시즌 대상을 목표로 하는 그는 “올해도 (대상을 타지) 못했다”며 웃은 뒤 “메이저대회에서 우승한지도 제법 오래됐더라(2년 연속 정상에 오른 2021년 KLPGA 챔피언십 우승이 마지막 메이저 우승). 내년에는 대상도 타고 메이저대회에서도 우승했으면 좋겠다. 또 기회가 닿으면 더 많은 해외 대회 경험도 쌓아 내 골프를 발전시키고 싶다”고 말했다.




“대상을 타고 난 다음 해외 진출을 하고 싶다는 생각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한 그는 마지막으로 이렇게 덧붙였다.




“아, 내년에 꼭 하고 싶은 게 하나 더 있다. 동아스포츠대상을 탈환하고 싶다(그는 2024년 동아스포츠대상 여자골프 부문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돌이켜 보니, 동료 선수들이 직접 뽑아 주는 상이라 진짜 의미가 많이 남다른 것 같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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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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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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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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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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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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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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