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선전]신진서 "칼을 갈고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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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선전]신진서 "칼을 갈고 나왔습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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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승 상금 4억원을 내건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이 대진 추첨을 겸한 개막식을 가졌다. 본선 무대에 오르는 32명 선수들의 기념 촬영 모습.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 개막식 및 대진 추첨


신진서vs리쉬안하오, 박정환vs쉬하오훙 '32강전'






우승 상금 4억원. 매년 개최되는 세계대회로는 최대 우승 상금을 내걸고 창설한 제1회 신한은행 세계기선전이 대진 추첨을 겸한 개막식으로 본격적인 우승 경쟁을 알렸다.






23일 오후 서울 중구 신한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출전 선수 전원을 비롯해 후원사 신한은행의 정상혁 은행장, 주최사 매일경제의 손현덕 부사장 주필, 주관사 한국기원의 정태순 이사장과 양재호 사무총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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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막식은 내빈 소개, 대회 영상 상영, 축사, 기념 촬영, 선수 소개 및 대진 추첨 순으로 1시간가량 진행됐다.






본선은 32강 체제. 소속 단체별로 한국 15명, 중국 7명, 일본 7명, 대만 2명, 베트남 1명으로 구성됐다. 메이저 세계대회 우승 경험자만 해도 12명(한국 5, 중국 6, 일본 1)에 이른다.






관심을 모은 32강전 대진 추첨 결과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중국랭킹 9위 리쉬안하오 9단을, 2위 박정환 9단은 대만 일인자 쉬하오훙 9단을 첫 판에서 만나게 됐다. 강자들의 초반 충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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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2강에서는 한중전 6판, 한일전 6판 등이 벌어진다.






이 밖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한 스미레 4단의 상대는 일본의 쉬자위안으로 정해졌다. 맨 마지막에 추첨한 유일한 아마추어 하꾸윈안은 박민규 9단의 옆자리로 갔다.






32강에서는 한중전 6판, 한일전 6판, 한대전 2판 등이 벌어진다. 대진은 동일국 대결을 최소화하는 원칙 하에 4강전까지 매 라운드 추첨으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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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선에는 와일드카드 스미레 4단을 포함해 한국 15명, 중국 7명, 일본 7명, 대만 2명, 베트남 1명이 출전한다.






32강전은 한국기원에서 24일과 25일로 나뉘어 하루 8판씩 진행한다. 제한시간은 기본 30분, 추가 20초를 주는 피셔룰을 채택했다. 휴식일 없이 4강전까지를 치른 후 결승3번기는 내년 2월 속행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개최됐거나 현재 개최되고 있는 '메이저 세계대회'는 16개. 이 중에서 원년 대회 우승을 차지한 횟수는 국가별로 한국 7회, 중국 7회, 일본 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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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신한은행은 여러분이 만들어갈 숨막히는 명승부의 여정을 끝까지, 그리고 뜨겁게 응원하겠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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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둑은 아시아 국가에서 정서를 공유하는 문화 상품이자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는 우애의 장이기도 합니다. 최근 AI가 일상에 깊숙이 들어온 상황에도 신선처럼 멋진 대국으로 깊은 수담을 나누시길 바랍니다." (손현덕 매일경제 부사장 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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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고의 기량과 전략이 맞부딪히는 세계 최고의 대회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합니다. 찬란한 실력과 정신의 격조를 마음껏 보여주시길 바랍니다." (정태순 한국기원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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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즘 헬스를 많이 하고 있는데요, 바둑에는 유산소 운동이 도움되는 것 같은데 저는 그냥 헬스만 하고 있습니다." (박정환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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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컨디션이 계속 안 좋지는 않았는데 중요한 대회에서 많이 진 만큼 이번 대회에 칼을 많이 갈고 나왔고요, 좋은 바둑을 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신진서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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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선을 다해 좋은 바둑을 두고 싶고요. 여기 계신 선수들이 너무 강해서 이기기 힘들 것 같은데요, 그래도 최선을 다해 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미레 4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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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 초읽기가 중국에서 중국에서 사용되지 않는 독특한 방식입니다. 진행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 과연 잘 적응할 수 있을지 고민도 있습니다. 그래서 특별한 목표나 결심을 세우기보다는 우선 빠르게 적응하면서 가능한 한 많은 승리를 거둘 수 있기를 바랍니다." (딩하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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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대회에 큰 기대를 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매 경기 소중하게 여기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왕싱하오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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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대회에 출전하고 싶은 마음은 늘 강했지만 일본 내 스폰서 문제나 일정 등 여러 사정으로 인해 출전이 적었던 시기도 있었습니다. 최근에는 일본 선수들의 세계대회 출전이 점차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세계 무대에서 좋은 바둑을 두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커졌습니다." (이야마 유타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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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정환 9단은 세계적으로도 실력이 출중한 선수 중 한 명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박정환 선수의 많은 경기를 보면서 배웠습니다." (쉬하오훙 9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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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진서 9단은 리쉬안하오 9단과 현역 메이저 타이틀 보유자 간 32강전을 벌인다. 상대 전적은 신진서 기준으로 3승 2패. 2014년부터 신진서, 리쉬안하오, 신진서, 리쉬안하오, 신진서 순으로 이겨 왔다. 특기할 점은 모두 백불계승이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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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누구 이름이 대진표의 맨 위쪽을 차지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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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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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