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유민과 이동은이 LPGA 한국 군단에 몰고올 나비효과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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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유민과 이동은이 LPGA 한국 군단에 몰고올 나비효과를 기대한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1:54








내년 시즌부터 LPGA투어서 활동


16번째 한국인 신인왕 등극 도전


동계 전훈서 쇼트게임과 퍼트 보완








내년 시즌부터 LPGA투어서 활동하는 이동은과 황유민(왼쪽부터). KLPGA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서 활동중인 ‘한국 군단’의 단일 시즌 최다승 기록은 15승이다. 2015년과 2017년, 그리고 2019년까지 세 차례나 기록했다. 그야말로 세계 최강의 화력이었다.




멀티플 우승자가 다수 배출 되었을 정도로 선수층이 두터운 게 그런 결과를 도출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2019년을 마지막으로 한국 군단의 두 자릿 수 우승 합작은 끊겼다.




코로나19 펜데믹 여파에도 한국 군단은 골프 강국의 명맥을 이어갔다. 대회 수가 줄어 들었음에도 2020년과 2021년에는 나란히 7승을 합작했다.




그러나 2022년 4승에 그치면서 급격한 내리막길을 타기 시작했다. 2023년 5승, 급기야 작년에 역대 최소인 3승 합작에 그치면서 집단 무기력증에 빠졌다는 쓴소리까지 들어야 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올 시즌 6승 합작으로 반등 조짐을 보였다는 점이다.




내년 LPGA투어는 33개 대회, 총상금 1940억 원 규모로 열린다. 역대 최대 규모다. 한국 군단은 황유민(22·롯데)과 이동은(21·SBI저축은행) 등 젊은 피를 수혈해 옛 영화 재건에 나선다.




황유민은 지난 10월에 있었던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선수로 출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려 LPGA투어 직행 카드를 획득했다.




이동은은 지난 10일 끝난 LPGA투어 퀄리파잉 시리즈에서 공동 7위로 합격해 LPGA투어 진출에 성공했다.




두 선수의 가세는 침체에 빠져 있는 LPGA투어 한국 군단에 엄청난 파급력을 가져다 주는 나비효과로 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장 도드라진 것은 두 선수의 가공할만한 장타력이다.




이동은은 드라이버샷 평균 비거리 261.0591야드를 찍어 올 시즌 KLPGA투어 장타왕을 차지했다. 하지만 작정하고 때리면 260m(284.34야드)도 너끈하다. 올해 LPGA투어 장타 부문 1위(285.42야드)를 차지한 훌리아 로페즈 라미레스(스페인)와 비교해도 결코 뒤지지 않는 비거리다.




황유민도 둘째 가라고 하면 서러워할 정도로 멀리 치는 선수다. 올 시즌에는 평균 252.4882야드를 날렸지만 그 또한 마음 먹고 때리면 250m(273.4야드) 이상을 보낼 수 있다고 한다. LPGA투어 장타 부문 ‘톱10’에 드는 비거리다.




두 선수는 동계 비시즌을 맞아 LPGA투어 연착륙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 체력 위주의 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이동은은 내년 1월 11일 미국으로 출국한다. 캘리포니아주 테라라고 골프장에 베이스 캠프를 차리고 부족한 점 보완에 매진할 계획이다.




이동은은 Q시리즈를 마치고 돌아와 “LPGA투어 코스 전장이 길었다”며 “따라서 하나만 잘해서는 안된다. 다방면으로 잘 준비를 해야 한다는 걸 알게 됐다”고 소회를 밝힌 바 있다.




그래서 그는 동계 전훈에서 약점으로 지적된 쇼트 게임과 퍼터를 중점으로 연습할 생각이다.




이동은은 내년 2월11일 개막하는 PIF 사우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총상금 50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26시즌에 돌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황유민은 1, 2차로 나뉘어 동계 전훈을 실시할 계획이다. 1월에 실시할 1차 전훈은 베트남, 2월에 예정된 2차 전훈지는 태국 치앙마이다. 황유민도 다양한 쇼트 게임 기술 연마가 훈련 과제다.




황유민은 1차 전훈을 마친 뒤 내년 1월30일 개막하는 시즌 개막전 힐튼 그랜드 버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를 통해 공식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리고 2차 전훈을 마치고 나서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HSBC 위민스 챔피언십과 중국 하이난다오에서 개최 되는 블루베이 LPGA에 연거푸 출전할 계획이다.




두 선수의 목표는 뚜렷해 보인다. 1승 이상씩을 거둬 끊겨진 한국인 신인왕 계보를 잇는 것이다.




LPGA투어 한국 군단은 1998년 박세리(48)를 시작으로 2023년 유해란(24·다올금융그룹)까지 총 15명의 신인왕을 탄생시켰다. 그 중에서도 1998년부터 2019년 이정은(29)까지 22년간 14명의 신인왕을 배출했을 시기가 황금기였다.




이동은은 “우승을 목표로 매샷 최선을 다하다 보면 나머지는 따라올 것”이라며 “욕심을 내면 안되는 게 골프여서 겸허한 마음으로 한 샷 한 샷 최선을 다해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황유민도 “1년간 꾸준히 잘했다는 징표인 LPGA투어 최종전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 출전하고 싶다”며 “LPGA 투어에 잘 적응해 올해보다는 2026년 나의 골프가 더 성장했다고 느끼는 한 해를 만들고 싶다”는 의지를 내보였다.




KLPGA투어에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황유민과 이동은에게 LPGA투어는 새로운 도전이다. 그 곳에서는 국내에서와 같은 열성적인 팬들의 응원을 기대할 수 없다. 따라서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다는 각오로 자신의 가치를 높이는 것에 매진해야 한다.




아무쪼록 용기있는 두 선수의 장도(壯途)에 무운(武運)을 빈다.










국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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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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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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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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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에버턴 18 8 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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