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루생제르망 SNS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파리셍제르망(PSG)을 모방한 클럽이 남미에 탄생했다.
프랑스 매체 레퀴프는 26일 '에콰도르에는 스포르팅 바르셀로나가 있다. 이 팀은 바르셀로나의 엠블럼, 색상, 유니폼 등을 그대로 차용하고 있다. 볼리바아의 레알 포토시 역시 레알 마드리드를 그대로 따라한 팀'이라며 '남미 축구계에 주목해야 할 팀이 하나 더 생겼다. 페루생제르망이다. 페루 7부리그에 해당하는 팀'이라고 언급했다.
이 매체는 '1925년 창단된 에콰도르의 바르셀로나와 달리 페루생제르망의 역사는 비교적 짧다. 2015년 창단된 이 클럽은 리마 북부 지역의 수학교사가 지역 청소년들에게 축구를 할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는 이유로 클럽을 만들었다. 소수의 아이들을 모아 비공식 훈련을 진행했고 이후 클럽을 창단했다'고 전했다. 또한 '페루축구연맹의 공식 대회에 출전하기 위해선 정식 명칭이 필요했다. 페루생제르망이라고 하면 PSG처럼 들릴 것이라는 한 아이의 아이디어로 팀이름이 정해졌다. 팀 명칭을 정할 당시 PSG는 페루에서 유명하지 않았다. 네이마르와 메시를 영입하면서 PSG는 국제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당시 명칭을 제안한 어린이는 다비드 루이스를 염두하고 PSG와 비슷한 이름의 클럽 명칭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페루생제르망은 2021년 메시가 PSG에 합류한 이후 많은 주목을 받기도 했다. 페루생제르망의 몬테로 회장은 "모두가 우리에 대해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이 우리를 보러 왔다"며 "상대팀이 선수 명단에 PSG라고 적힌 것을 보면 우리가 프랑스 명문 클럽과 관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나는 아이들에게 '우리가 언젠가는 PSG로부터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될지도 모른다'고 이야기한다"고 언급했다.
레퀴프는 '페루생제르망은 클럽 이름에 걸맞게 PSG의 엠블럼을 채택했다. 에펠탑과 백합 문양이 있어야 할 자리에 페루 국기와 페루의 상징들을 통합해 디자인했다. 유니폼에게 같은 철학의 디자인이 적용되어 자세히 보지 않으면 PSG의 유니폼으로 착각할 수도 있을 정도'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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