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바르셀로나 대표 실패작' 브라질 공격수 노린다…"적극적으로 나서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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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셀로나 대표 실패작' 브라질 공격수 노린다…"적극적으로 나서는 중"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12.26













사진=라이브 스코어







[포포투=김재연]







첼시



가 빅토르 호키 영입을 노리고 있다.






축구 콘텐츠 매체 '365 스코어'는 26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의 보도를 인용해 "첼시가 움직이고 있다. 그들은 호키 영입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중이다. 미래를 위한 공격진 강화를 목표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호키는 2005년생 브라질 국적의 공격수다. 그는 브라질 자국 구단 크루제이루의 유스에서 성장하여 1군 무대에 데뷔했다. 이후 브라질 리그에서 네 시즌 동안 97경기 34골 10도움을 기록하면서 많은 유럽 구단들의 관심을 받았다.












사진=게티이미지







그 중 가장 적극적이었던



바르셀로나



가 그를 영입했다. 하지만 유럽 무대에서 호키는 완전히 실패했다. 브라질에서 보여주던 득점력 및 드리블 능력이 전혀 발휘되지 못했다. 결국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시즌을 16경기 2골이라는 초라한 성적으로 마무리한 그는 다음 시즌 레알 베티스로 임대를 떠나면서 부활을 꿈꿨다.






그러나 역시 부진한 활약이 이어졌다. 공식전 33경기 출전으로 적지 않은 기회를 받았지만 7골에 그쳤다. 결국 바르셀로나는 호키를 다시 브라질에 매각했다. 이후 폼이 돌아왔다.



팔메이라스



에서 그는 이번 시즌 56경기 20골 5도움을 기록하면서 팀의 공격을 이끌었다.












사진=게티이미지







한편 첼시는 지난 여름 이적시장에서 호키의 현재 소속팀인 팔메이라스로부터 이스테방 윌리안을 영입했다. 현재까지는 굉장히 성공적이다. 2007년생인 이스테방은 21경기 5골 1도움을 기록하며 준주원 자원으로 활약 중이다. 유럽 무대에서의 첫 시즌임에도 빠른 적응 속도를 보여주고 있다.






이에 따라 첼시가 같은 브라질 국적의 유망주인 호키 영입도 추진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스테방과의 차이점이 있다면 이미 유럽 무대에서의 실패 경험이 있다는 것. 과연 첼시가 호키를 다시 유럽으로 복귀시키며 잠재력을 폭발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75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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