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절친' 에릭센의 맨유 시절 폭로, "아모림 감독 화법, 선수들 반감만 키운다" 작심 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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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절친' 에릭센의 맨유 시절 폭로, "아모림 감독 화법, 선수들 반감만 키운다" 작심 저격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12.28


















(베스트 일레븐)






토트넘 홋스퍼 시절 손흥민과 호흡을 맞췄던



크리스티안 에릭센



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서 경험한 후벵 아모림 감독의 단점을 공개적으로 지적했다.






2025-2026시즌 개막 이후



볼프스부르크



로 FA 이적한 크리스티안 에릭센은 2024-2025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며 겪었던 아모림 감독에 대한 생각을 솔직하게 밝혔다.






영국 매체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에릭센은 아모림 감독의 화법이 선수들에게 반감을 살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특히 외부를 향해 선수들을 낙인찍는 듯한 발언이 문제였다고 짚었다. 에릭센은 지난 1월 팀이 프리미어리그 하위권으로 떨어졌을 당시, 아모림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맨유 역사상 최악의 팀"이라고 표현했던 사례를 언급하며 이런 방식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선을 그었다.

















에릭센은 "그런 발언은 도움이 되지 않았다. 솔직히 선수들에게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라며 "내부적으로 할 수 있는 말이 있고, 밖에서 해서는 안 되는 말이 있다. 이미 최선을 다하고 있는 선수들에게 압박만 더 주고 낙인을 찍는 셈"이라고 말했다.






이어 "옳고 그름을 떠나 선수 입장에서는 '또 시작이네, 또 헤드라인을 장식하겠네'라고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라며, 결과적으로 반감만 키운다고 덧붙였다.






다만 에릭센은 아모림 감독과 개인적인 관계 자체가 나빴던 것은 아니라고 설명했다. 에릭센은 "아모림 감독은 처음부터 굉장히 솔직했다"라며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갖고 팀에 왔고, 모든 것을 자신의 방식으로 바꾸려 했다"라고 돌아봤다.






이어 "특정 포지션에는 특정 선수, 특정 스타일이 있어야 한다는 것이 아모림 감독이 생각하는 성공의 방식이었다"라며 "그 시스템에 익숙하지 않은 선수들은 많은 변화를 요구받을 수밖에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에릭센은



게리 네빌



,



리오 퍼디난드



,



폴 스콜스



, 웨인 루니 등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레전드들이 축구 패널로서 지속적으로 쏟아내는 비판에 대해서도 불편한 감정을 숨기지 않았다.






에릭센은 "어느 포지션이든 '지금의 카세미루를 옛날 로이 킨과 비교한다'거나, '과거에는 로빈 판 페르시가 있었으니 지금 스트라이커도 그 정도는 해야 한다'는 식의 말이 반복된다"라고 지적했다.






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엠블럼을 다는 순간, 모든 역사를 함께 짊어지게 된다. 과거의 성과를 따라잡거나 그 이상을 보여줘야 한다는 기대가 따라온다"라면서도 "프리미어리그 초창기 11년 동안 여덟 번 우승한 역사를 따라잡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다"라고 현실을 짚었다.






마지막으로 에릭센은 "클럽은 선수들을 보호하려 노력하고 있다. 그러나 해설가들, 특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인사들과 팬들의 목소리는 지나치게 크다"라며 "외부의 소음이 선수들에게 큰 압박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말해, 선배로 불리는 인물들을 향한 씁쓸한 심정을 드러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43/0000139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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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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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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