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초대박 희소식, 뮌헨 거르고 '완전 이적' 원한다…"처음부터 이적하고 싶어했다" 유력 기자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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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초대박 희소식, 뮌헨 거르고 '완전 이적' 원한다…"처음부터 이적하고 싶어했다" 유력 기자 폭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0 09.24














(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토트넘 홋스퍼


로 임대된 미드필더


주앙 팔리냐


가 토트넘 완전 이적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뮌헨에서 요주아 키미히, 레온 고레츠카,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등에게 밀려 출전 기회를 받지 못했던 팔리냐는 자신이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던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로 복귀해 커리어를 이어가겠다는 생각으로 보인다. 팔리냐는 풀럼 시절 프리미어리그 정상급 수비형 미드필더로 평가됐던 선수다.






영국 매체 '기브 미 스포츠'는 23일(한국시간) "토트넘 홋스퍼의 스타 주앙 팔리냐는 시즌이 끝난 뒤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가는 대신 프리미어리그에 남길 원하고 있으며, 토트넘이 그를 정식 계약으로 전환하는 옵션을 활용하길 바라는 중"이라고 전했다.






언론은 "팔리냐는 이미 토트넘의 토마스 프랑크 감독 체제에서 주전으로 활약하고 있으며, 세계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는 원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가는 대신 토트넘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가고 싶다는 강한 열망을 갖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제이콥스는 '기브 미 스포츠'를 통해 "주앙 팔리냐를 영입하는 것은 토트넘에 정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그의 기존 계약에는 2700만 파운드(약 508억원)에 달하는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어 있었다. 토트넘과 팔리냐 모두 이 점을 계약의 일부로 고려하고 싶어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특히 팔리냐는 임대 계약이 여려 면에서 구매 옵션에 달려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 이유는 그가 프리미어리그로 완전히 복귀하고 싶어하기 때문"이라며 팔리냐가 프리미어리그 복귀를 원했기 때문에 토트넘과 임대 계약을 맺을 때부터 완전 영입 옵션이 포함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했다고 했다.






제이콥스는 그러면서 "토트넘이 이 옵션을 발동하기로 결정한다면 선수는 정말 만족할 것"이라며 "왜냐하면 그는 처음부터 완전 이적을 생각하면서 이적을 선택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팔리냐는 지난달 초 뮌헨에서 토트넘으로 임대됐다. 토트넘은 이미 로드리고 벤탄쿠르, 파페 마타르 사르, 루카스 베리발 등 다른 옵션들을 갖고 있었지만, 이브 비수마의 이탈 가능성을 대비하고 동시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를 비롯한 복수의 대회 병행까지 고려해 팔리냐를 임대로 데려왔다. 뮌헨 내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팔리냐로서도 토트넘의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이유는 없었다.

















결과적으로 팔리냐에게 임대 이적은 최고의 선택이 됐다. 곧바로 프랑크 체제의 핵심 미드필더로 자리잡은 팔리냐는 현재 토트넘의 중원에서 맹활약을 펼치며 풀럼 시절의 경기력을 되찾아가는 중이다. 꾸준한 출전 시간은 팔리냐가 토트넘 잔류를 원하고 있는 이유다.






팔리냐가 토트넘 완전 이적을 원하는 이유는 더 있다. 바로 내년 열리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이다. 팔리냐는 월드컵을 앞두고 출전 시간 확보가 어려운 뮌헨에서 뛰는 것보다 토트넘에 남는 게 더 낫다고 판단한 것이다.






'기브 미 스포츠'는 "팔리냐는 2026년 월드컵 스쿼드에서 자리를 확보하겠다는 결심을 굳혔으며, 그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는다면 출전 시간이 제한될 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팔리냐가 토트넘 완전 이적을 고려하고 있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가 월드컵이라고 짚었다.






사진=토트넘 홋스퍼 / 연합뉴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311/0001921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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