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정승우 기자] 울버햄튼 원더러스가 리그컵에서 반등하며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황희찬(29)은 선발 출전했지만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다.
울버햄튼 원더러스는 24일(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에서 에버튼을 2-0으로 꺾었다. 리그에서 5연패 늪에 빠져 있던 울버햄튼은 컵대회에서는 웨스트햄, 에버튼을 연파하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전반 초반은 에버튼이 주도했다. 전반 9분 티에르노 바리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외면했다. 22분에도 바리가 또 한 번 헤더를 날렸으나 역시 불발됐다.
울버햄튼은 전반 24분 황희찬이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균형은 전반 29분 깨졌다. 존 아리아스의 슈팅이 골키퍼에 막히자 흘러나온 볼을 무네치가 놓치지 않고 마무리하며 울버햄튼이 선제골을 뽑았다. 황희찬도 전반 34분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수비벽에 걸렸다.
후반 시작과 함께 에버튼은 베투, 듀스버리-홀, 은디아예, 그릴리시를 차례로 투입하며 총공세에 나섰다. 가너와 은디아예가 잇달아 슈팅을 시도했지만 존스톤 골키퍼의 선방과 빗나간 슈팅으로 아쉬움을 삼켰다.
울버햄튼은 후반 23분 황희찬과 라르센을 불러들이고 로드리고 고메스, 톨루 아로코다레를 투입했다. 교체 카드가 적중했다. 후반 43분 고메스가 찔러준 패스를 아로코다레가 오른발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뜨렸다.
경기는 결국 울버햄튼의 2-0 완승으로 끝났다. 황희찬은 선발로 나서 전반과 후반 중반까지 활발히 움직였으나 공격포인트를 남기지 못하고 교체 아웃됐다.
울버햄튼은 컵대회에서만큼은 2경기 연속 무실점 승리를 챙기며 4라운드에 올랐다. 반면 에버튼은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살리지 못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email protected]
[사진] ⓒGettyimages
정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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