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다른 레벨 안세영의 급 다른 목표…"성적보단 경기 완성도 높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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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드민턴] 다른 레벨 안세영의 급 다른 목표…"성적보단 경기 완성도 높일 것"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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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 딛고 중국 마스터스 우승 후 국내 무대 참가




2년 만에 코리아오픈 출전…"국내 팬들 만남 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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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확실히 레벨이 다른 선수다. 꾸준히 정상을 지키고 있고, 잠시 흔들려도 빠르게 정상 궤도로 복귀한다. ⓒ AFP=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서울=뉴스1) 임성일 스포츠전문기자 = 선수 레벨을 논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꾸준함'이다. 깜짝 활약이든 운이 따른 결과든, 누구든 정상에 오를 수는 있다. 하지만 그 높은 곳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노력과 실력이 요구된다.

좋은 폼을 계속해서 보여주는 것 이상으로 중요한 것이 '좋지 않은 시간'을 줄이는 것이다.









선수는 누구나 슬럼프를 겪는다. 그 어떤 강자라 해도 모든 경기를 이길 수 없고 부상 혹은 부진으로 제 실력이 발휘되지 않는 상황은 수시로 발생한다. 그렇게 나쁜 흐름을 얼마나 빨리 정상 궤도로 돌려놓느냐도 레벨을 가르는 포인트다.










아직 내공이 부족한 선수들은 추락 폭이 크다. 수렁에서 빠져나오는 시간도 한참 걸린다. 반면 톱클래스 선수들은 넘어졌다가 금방 일어난다. '셔틀콕 여제' 안세영은 이런 조건에 부합하는 고수다.










안세영은 지난 21일 중국 선전의 선전 아레나에서 열린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중국 마스터스 대회(슈퍼 750)' 대회 여자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한웨(중국)를 2-0(21-11 21-3)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단 3점만 허용했을 정도로 일방적이었던 2세트를 포함, 33분 만에 끝난 완승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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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마스터스 2연패를 달성한 안세영이 22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해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25.9.22/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중국 마스터스 2연패 달성과 함께 안세영은 2025 시즌 7승째를 수확했다. 최근 연거푸 맛본 실패를 극복하고 얻은 값진 결실이다.










올해 안세영은 말레이시아오픈 우승과 인도오픈(이상 1월) 우승을 시작으로 오를레앙 마스터스와 전영오픈(이상 3월), 인도네시아오픈(6월)과 7월초 일본오픈 우승까지 승승장구했다. 그러나 이후 주춤했다.










7월 말 중국오픈 4강에서 부상으로 기권패했던 안세영은 시즌 가장 큰 목표였던 8월 파리 세계선수권에서도 4강에서 고배를 마셨다. 대회 2연패가 무산돼 실망이 컸고, 숙적 천위페이에게 덜미를 잡힌 결과라 자존심도 상했다.

그래서 세계선수권 실패 후 처음 나선 중국 마스터스는 결과가 아주 중요했다. 9월 초 열린 홍콩오픈을 건너뛰면서 의지를 보인 대회다.









만약 이번에도 또 좋지 않은 결과가 나왔다면 타격이 컸을 텐데 최상의 결과를 손에 넣었다. 안세영은 32강부터 결승까지 단 한 게임도 내주지 않는 완벽한 경기력으로 대회 2연패에 성공했다. '셔틀콕 여제'의 슬럼프는 길지 않았고, 실패도 반복되지 않았다.










22일 귀국 자리에서 안세영은 "세계선수권 이후 많이 고민했는데 바로 털어낼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아직 완벽하지 않지만 이전보다는 나아진 플레이를 펼친 것 같다"면서 "공격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했고 실수를 신경 쓰지 않고 과감한 플레이를 보여준 부분이 개선됐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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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오픈에 참가하는 안세영은 단순한 결과보다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겠다는 출사표를 던졌다. ⓒ AFP=뉴스1 ⓒ News1 김성진 기자











어깨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은 안세영의 다음 무대는 오랜만에 국내 팬들 앞에서 선보이는 '2025 BWF 월드 투어 코리아오픈(슈퍼 500)'이다.










2023년 이 대회 정상 등극 후 2년 만에 출전하는 안세영은 자타공인 우승 후보 1순위다. 왕즈이, 한웨, 천위페이 등 중국을 대표하는 여자단식 강자들이 참가하지 않아 챔피언 등극 가능성은 더욱 높다. 안세영의 대항마는 일본의 야마구치 정도다. 여러모로 우승을 당연하게 여길 상황이지만, 안세영은 더 큰 포부를 드러냈다.










그는 "오랜만에 코리아오픈에 참가한다. 항상 해외에서 외국 팬들에게 플레이를 보여줬는데 국내 팬들에게 내 경기를 보여줄 생각에 굉장히 설렌다"면서 "결과는 노력한 만큼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이라 생각한다. 성적보단 완성도 높은 경기력을 만들겠다는 생각으로 임하고 있다. 내 한계를 정해놓을 생각은 없다"는 다부진 출사표를 던졌다.










레벨 다른 선수다운, 급이 다른 지향점이다. 특정 대회 우승이나 경쟁자가 목표인 단계는 지났다. 정말 자신과 싸우고 있는 안세영이다.










임성일 기자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21/000850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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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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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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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웨스트햄 18 9 3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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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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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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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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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