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친구는 펩에게 사기를 당했다'…맨시티 금의환향한 골키퍼, 2주 뒤 돈나룸마가 왔다

    고객센터이미지
    토토힌트 이벤트

'그 친구는 펩에게 사기를 당했다'…맨시티 금의환향한 골키퍼, 2주 뒤 돈나룸마가 왔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9 09.24









사진=게티이미지







[포포투=박진우]






'대선배' 셰이 기븐이 '후배'


제임스 트래포드


를 향해 안타까운 심정을 밝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4일(한국시간) "트래포드는 여름 이적시장에서 맨시티로 꿈의 복귀를 했지만, 이제는 그 선택을 두고 고민에 빠졌을지도 모른다"고 보도했다.






2002년생 트래포드는 맨시티가 기른 재능이다. 지난 2020년 처음으로 1군에 콜업됐지만, 경기에 나서지는 못했다. 당시 에데르송이 단단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 결국 맨시티는 트래포드에게 출전 기회가 시급하다고 판단해 하부리그 임대를 보냈다.






트래포드는


번리


완적 이적을 통해 잠재력을 폭발시켰다. 지난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PL) 승격에 성공한 번리는 안정적인 수문장이 필요하다고 판단, 트래포드를 품었다. 트래포드는 주전 골키퍼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지만, 번리가 워낙 불안했던 탓에 강등을 막지 못했다.






다만 한 시즌 만에 '승격 일등공신'이 됐다. 지난 시즌 트래포드는 45경기 16실점에 그쳤고, 29번의 클린시트를 자랑하며 번리의 승격에 일조했다. 최고의 활약을 보인 트래포드를 향해 여러 구단의 제의가 들어왔다. '친정' 맨시티도 영입전에 참여했다.






에데르송이 잦은 실수로 예년의 경기력을 보이지 못했고, 펩 과르디올라 감독은 트래포드 영입으로 새시대를 열고자 했다. 결국 트래포드는 펩 감독의 제안을 받아들였고, '친정' 맨시티로 금의환향했다. 그렇게 트래포드의 시대가 열릴 줄 알았지만, 큰 오산이었다.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 펩 감독은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를 데려왔다. 돈나룸마는 이탈리아 국가대표팀 주전 골키퍼이며, PSG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최초 우승을 이끈 주역이었다. 결국 펩 감독은 돈나룸마를 중용하고 있고, 심지어 발롱도르 야신상까지 수상했다.






트래포드가 설 자리가 순식간에 없어진 것. 과거 맨시티 골문을 지켰던 '대선배' 기븐은 안타까운 마음을 표했다. 그는 'BBC 라디오'를 통해 "트래포드는 정말 뛰어난 골키퍼다. 월드컵이 열리는 해, 펩 감독은 분명히 '너는 우리의 새로운 주전 골키퍼다. 리그와 UCL에서 꾸준히 뛸 것이고, 잘만 하면 내년 월드컵에서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골문을 지킬 수도 있을 것이다'라고 이야기했을 것이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불과 2주 만에 돈나룸마가 들어오면서 사실상 한 시즌 동안 벤치 신세가 됐다. 나라면 정말 화가 났을 것이다. 그런 이야기를 듣고 합류했는데 갑자기 이런 선수가 나타나면…트래포드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탄식했다.












사진=게티이미지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1/0000070367









, , , , , , , , , , , , , , , , , , , ,

Comments

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포디움

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