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세포 핵 커지니 전이 억제…통념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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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세포 핵 커지니 전이 억제…통념 뒤집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6 04:27




첨부1.(왼쪽부터)의과학대학원 홍세명 박사과정, 김창곤 박사, 김준 교수, 김지훈 교수. KAIST 제공



왼쪽부터 의과학대학원 홍세명 박사과정, 김창곤 박사, 김준 교수, 김지훈 교수. KAIST 제공




국내 연구진이 암세포 핵 비대 현상이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에 암세포의 커진 핵은 악성 진행의 지표로 해석됐으나 이번 연구는 복제 스트레스에 따른 반응일 수 있음을 분자 수준에서 규명했다.





KAIST는 김준 의과학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암세포의 핵이 커지는 현상이 DNA 복제 스트레스와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으며 오히려 암 전이를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그동안 병리 검사에서 암세포의 비대한 핵은 악성 진행의 지표로 해석돼 왔지만 이번 연구는 기존 통념을 뒤집는 결과를 제시한 것이다.





연구팀은 암세포에서 흔히 나타나는 DNA 복제 스트레스가 핵 속 액틴 단백질이 서로 엉겨 붙어 뭉치게 만들어 핵 크기를 비정상적으로 확장시키는 과정을 규명했다. 동물실험 결과 이 과정은 단순한 형태학적 변화가 아니라 DNA 접힘 구조와 유전자 배치 변화와 연결됐으며 암세포의 이동성과 전이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음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는 유전자 기능 스크리닝과 전사체 분석, 3차원(3D) 유전체 구조 분석(Hi-C) 등을 종합해 핵 비대의 분자적 기전을 규명했다. 생쥐 이식 모델을 통해 전이 억제 효과를 입증했다. 분석 결과 핵 비대는 암세포가 이득을 취하기 위해 진화한 형질이 아니라 스트레스 상황에서 나타나는 임시 대응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이 억제의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는 것이다.





김준 교수는 “DNA 복제 스트레스가 핵 크기 균형을 무너뜨린다는 사실을 확인해 오래된 병리학적 관찰의 배경을 설명할 수 있었다”며 “암 진단과 전이 예측에 핵 구조 변화를 새로운 지표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9일 게재됐다.





이번 연구에는 김창곤 박사(현 고려대 안암병원 혈액종양내과)와 홍세명 박사과정생이 공동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온라인판에 9월 9일자로 게재됐다.







https://m.dongascience.com/news.php?idx=742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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