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 가도 LG는 걱정, 38세 류현진 '4G ERA 1.08' 미친 존재감... 끝내 올해도 못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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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 가도 LG는 걱정, 38세 류현진 '4G ERA 1.08' 미친 존재감... 끝내 올해도 못 넘었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1:52














한화 류현진(왼쪽)이 26일 대전 LG전에서 아웃된 김현수를 위로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천적은 여전히 천적이었다.




한화 이글스


좌완 선발


류현진


(38)이 또 한 번


LG 트윈스


를 잡아내며 역전 우승을 향한 희망을 살렸다.






류현진은 26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시즌 LG와 홈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5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한화의 4-1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면서 한화는 81승 3무 55패로, 84승 3무 53패가 된 1위 LG를 2.5경기 차로 바짝 추격했다.




LG의 정규시즌 1위를 위한 매직 넘버는 여전히 '3'이다.






한화가 무조건 다 잡아야 하는 시리즈였다.




그런 만큼 류현진의 첫 경기 선발 등판은 큰 화제였다.






올 시즌 LG에 3경기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95로 강했던 상대 전적과 최근 좋은 페이스가 1선발로 낙점된 이유였다.








하지만 무려 시속 157㎞의 빠른 공도 쉽게 던지는


코디 폰세


(31), 문동주(22)라는 선택지를 제치고 한 이 선택에, 그 좋은 기록이 이어질지 관심사였다.




이에 경기 전 LG 염경엽 감독은 "사실 폰세든 류현진이든 누굴 만나도 똑같다. 어차피 좋은 투수들이고 유형이 다를 뿐, 각자만의 장점을 지니고 있다"고 크게 개의치 않았다.






모두의 관심이 쏠린 등판에서 류현진은 한때 메이저리그(ML)를 호령했던 선수답게 미친 존재감을 발했다.




직구(37구) 구속이 평균 시속 146㎞, 최고 148㎞에 불과함에도 커터(28구), 체인지업(20구), 커브(11구)를 고루 섞어 LG 타선을 무력화했다.






1회 1사 1, 2루에서 김현수에게 바깥쪽만 공략해 방망이를 끌어낸 뒤 땅볼을 유도, 더블 아웃을 끌어냈다.




백미는 5회초로, 이때 3루수


노시환


의 포구 실책에 이은


박동원


의 좌익수 담장을 맞히는 대형 2루타로 1사 2, 3루 위기에 놓였다.




이어진 상대는 9월 타율 3할로 타격감이 좋은 박해민. 류현진은 1회 김현수 때와 같이 바깥쪽으로 방망이를 유도해 또 한 번 하이 패스트볼로 헛스윙 삼진을 솎아냈다.




마지막 타자 홍창기를 상대로도 바깥쪽 높은 코스에 공 3개를 공 반 개 차이로 꽂아 넣으며 결국 유격수 땅볼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한화 류현진이 26일 대전 LG전에서 역투하고 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6회 2사 1, 2루도 2루수 뜬공 처리 후 이닝을 끝낸 류현진의 퀄리티 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 피칭은 이후 벌어진 대역전극의 발판이 됐다.






한화는 0-1로 지고 있는 7회말 채은성의 영리한 주루, 노시환의 집중력 있는 센스 만점 플레이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대타 이도윤의 우익선상 2타점 적시타, 심우준의 추가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며 한화는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냈다.






그러면서


올해도 끝내 LG에 패하지 않은 류현진은 KBO 통산 상대 전적을 42경기 24승 9패 평균자책점 2.23, 298⅔이닝 300탈삼진으로 강세를 이어갔다.






여전히 2.5경기 차로 정규 1위와 한국시리즈 직행에 유리한 고지를 점하고 있는 LG로서는 걱정일 수밖에 없다.






경기 후 한화


김경문


감독은 "(류)현진이가 6이닝 동안 선발 투수로 본인의 역할을 잘 해주고 내려왔기 때문에 경기 후반 역전의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고 콕 집어 승리 요인으로 꼽았다.






아쉽게 10승을 놓친 류현진은 "나의 10승은 전혀, 전혀 중요하지 않다. 선수들이 모두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승리해 정말 기분 좋다"고 소감을 남겼다.






오히려 노시환의 주루에 "아웃이 확실해 보이는 상황에서도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상대의 실수를 캐치할 수 있었다. 그게 승리를 가져온 결정적 계기였다. 포기하지 않았지만, 포기한 척했던 연기력도 좋았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KS 가도 LG는 걱정, 38세 류현진 '4G ERA 1.08' 미친 존재감... 끝내 올해도 못 넘었다











아 ,, 10승 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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