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소식]커제, 3년 만에 우승 '눈물 왈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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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소식]커제, 3년 만에 우승 '눈물 왈칵'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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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년 만에 재개된 대회에서 보유하고 있던 타이틀을 방어한 커제 9단. 전체기전을 통틀어 3년여 만의 우승에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물을 쏟아냈다.






2025 중국 기성전 도전3번기


투샤오위 2-1로 누르고 방어






커제 9단이 3년여 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커제 9단은 중국 허난성 뤄양에서 열린 2025 중국 기성전 도전3번기에서 투샤오위 9단을 2-1로 꺾고 타이틀을 방어했다.






26일의 1국을 불계승(238수)으로 출발한 커제 9단은 27일 속행된 2국에서는 불계패(168수)로 동점을 내주었으나 28일 최종국에서 261수 만에 시간승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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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전3번기 최종국 장면. 2승 1패로 방어에 성공한 커제 9단은 상대 전적에서 3승 1패를 기록했다.






엎치락뒤치락한 승부는 끝내기 들어 투샤오위가 더 크고 많은 실수로 반집 부족한 형세. 최후에는 계가에 여념이 없었던지 시계 누르는 것을 잊고 시간을 넘겨 버렸지만 승부와는 무관했다.






이번 기성전은 4년 만에 재개됐다. 앞서 커제 9단은 2019년 4기 도전기에서 롄샤오 9단을 2-1로 꺾고 첫 기성에 올랐다. 이어 2021년 5기 때는 스웨 9단의 도전을 2-0으로 일축하고 2연패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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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종국 승률 그래프. 흑이 커제, 백이 투샤오위. 엎치락뒤치락한 승부는 261수째에서 종국. 투샤오위는 초반 상변 공방에서 90%를 훌쩍 넘긴 승률을 지키지 못했고, 커제는 역전한 후 재역전을 허용하기도 했다. 최후 시간패 장면은 승부와 무관.






최근 활동폭이 크게 줄어든 커제 9단의 우승은 3년 3개월 만이다. 2022년 6월 21기 서남기왕전에서 탕웨이싱 9단을 꺾고 우승한 이후다. 국후 커제 9단은 감격에 북받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였다. 투샤오위와의 상대 전적은 3승 1패.






이번 기성전은 예선, 본선, 도전기 단계로 진행했다. 투샤오위 9단은 예선 2연승으로 오른 본선에서 자오천위 9단, 랴오위안허 9단, 쉬자양 9단, 미위팅 9단, 셰커 9단을 연파하고 도전권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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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랭킹 6위 커제 9단. 기성 3연패를 달성했다.






투샤오위의 준우승은 올 들어 세 번째. 1월에 명인전 도전기에서 미위팅 9단에게 0-2로, 9월에 쏘팔코사놀 세계최고기사결정전 결승에서 신진서 9단에게 1-2로 패한 바 있다.






중국 기성전의 상금은 우승 60만위안(약 1억1800만원), 준우승 20만위안이다. 본선 제한시간은 2시간 45분(초읽기 1분 5회). 원년 대회부터 저우루이양 9단, 저우루이양 9단, 스웨 9단, 커제 9단, 커제 9단, 커제 9단 순으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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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랭킹 12위 투샤오위 9단. 올해 준우승만 만 세 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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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커제 9단의 눈물은 한두 번이 아니다. "이번 승리로 아직 대국장에 설 수 있다는 걸 다시 믿게 됐다. 사실 그동안 마음속으로는 바둑을 놓지 않았다. 계기가 필요했을 뿐이다. 다시 한번 기세를 올리고 싶고, 앞으로 대회에서 많이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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