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주니어 3위 페니코바, "내가 춘천에 온 이유는..." [ITF 춘천 이덕희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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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주니어 3위 페니코바, "내가 춘천에 온 이유는..." [ITF 춘천 이덕희배]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5 13:18












- 올해 주니어 호주오픈 여자단식 준우승자


-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 레벨에 도전할 것"


- BTS, 블랙핑크, 세븐틴 모두 좋아하는 10대 소녀, "지민이 가장 좋아"










176cm로 이미 성인 피지컬을 자랑하는 크리스티나 페니코바(미국)









크리스티나 페니코바(미국, 2009년생)는 역대 이덕희배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를 통틀어 가장 높은 세계주니어랭킹으로 대회에 출전한 선수다. 대회 출전 신청 기간만 하더라도 7위였던 그녀는 지난 주 J500 일본 오사카시장컵 4강으로 이번 주 3위까지 올랐다. 물론 이덕희배 대회 이후 세계주니어 3위까지 올랐던 제라드 캄파냐 리(한국)도 있지만 출전 당시 3위는 아니었다. 페니코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해야 할 선수임이 분명하다.






페니코바는 30일 춘천 송암스포츠타운 테니스장 센터코트에서 열린 1회전에서 기타오카 미쿠(일본)을 6-2 6-4로 제압했다. 한국에서의 첫 경기에서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번이 첫 한국 방문이라는 페니코바를 경기 후 만나봤다.







Q. 주니어 레벨에서는 이미 대단한 커리어를 갖고 있다. 이번 춘천 이덕희배를 선택한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A. 우선 새로운 나라,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을 매우 좋아한다. 항상 새로운 곳을 도전하기를 원했다. 아직 얼마 되지 않았지만 이 대회가 벌써 매우 좋다. 한국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주 일본 방문도 처음이었다.







Q. 이곳 춘천은 어떤 것 같나?





A. 정말 좋다. 벌써부터 이곳에서 재미있는 경험들을 많이 했다. 경치도 너무 좋다. 산이 매우 아름답다. 내 고향 캘리포니아와 거의 비슷하다.




날씨도 매우 좋고, 야경도 멋있었다. 반짝반짝 빛나는 조명들이 멋있었다.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Q. 올해 ITF 성인대회와 주니어대회를 병행 중인데, 어떤 기준으로 스케줄을 짜며, 어떻게 관리하는가?





A. 우선 내 목표는 가장 높은 랭킹으로 올해 주니어 시즌을 졸업하는 것이다. 그러면 내년에 성인대회 자동 본선 출전권을 얻을 수 있다. 그래서 높은 주니어랭킹을 유지, 관리할 수 있는 스케줄로 주니어대회에 출전 중이며, 나머지 기간에는 성인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확실히 성인대회가 더 어렵다. 정신적으로 더 그런 것 같다. 더 터프하다. 주니어 때와 똑같이 유지하려고 하지만 조금 더 자주 어려운 상황에 놓이는 것은 맞다.




올해가 주니어 레벨은 마지막일 것 같다. 내년부터는 성인대회에 조금 더 집중할 것이다.






















Q. 이바 요비치(2008년생), 줄리에타 파레하(2009년생)는 올해 성인 그랜드슬램에서 엘레나 리바키나(카자흐스탄)를 상대하기도 했다. 그들을 보면서 어떤 심정이었나? 부러웠다던가.





A. 아니다. 정말 정말 기뻤다. 그들이 정말 친한 친구들이다. 그들이 그랜드슬램 본선에 출전한다고 했을 때 정말 기쁜 마음이었다. 응원도 많이 해줬다. 비록 경기에서는 패했지만(웃음). 나는 US오픈 예선 와일드카드를 지난 2년간 받았다.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그래도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만약 나에게도 본선 와일드카드 기회가 주어진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미래에 그런 기회가 오면 좋겠다.







Q. 캘리포니아 출신이라고 했는데, 그러면 인디언웰스에서는 본선 와일드카드 가능성이 있는 것인가.





A. 이번에도 예선 와일드카드만 받았다. 대회 주최측에서 결정하는 거라 잘 모르겠다. 와일드카드를 받고 싶어하는 또래 선수들이 워낙 많으니까. 내가 받으면 좋겠기는 한데 내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Q. 11월 열리는 주니어 빌리진킹컵 미국 대표로 선발됐다. 나중에 성인 대표팀으로도 선발되고 싶은 마음이 큰가?





A. 물론이다. 우선 주니어 빌리진킹컵에서 친구(줄리에타 파레하), 쌍둥이(아니카 페니코바)와 미국을 대표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아까 주니어 레벨을 최고 랭킹으로 졸업하는 것이 첫 목표라고 했는데, 두 번째 목표는 주니어 빌리진킹컵 대표로 뽑혀 우승하는 것이다. 나중에 성인이 되어서도 미국 빌리진킹컵 대표로 선발된다면 정말 기쁠 것 같다.







Q. 올해 주니어 호주오픈에서 패했던 소노베 와카나(일본)에게 중요한 대회마다 모두 패했다(3전패). 소노베에게 왜 약한 것 같나.





A. 소노베는 정말 대단한 선수다. 정말 단단하고 강하다. 나와 경기하면 더 잘하는 것 같다(웃음). 그녀와 경기하는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고, 또 배우는 것도 많다. 나도 못한 것 같지는 않은데 그녀가 나와 할 때만 되면 정말 잘 한다. 미래에는 소노베와 더욱 자주 경기해보고 싶다. 좋은 친구다.







Q. 아는 K-POP이 있나.





A. (가장 기쁜 표정으로) 물론이다. 쌍둥이 아니카와 BTS, 블랙핑크, 세븐틴의 노래들을 자주 듣는다. 좋아한다. 뮤직비디오도 다운로드 받는다. 사실 한국에 오고 싶었던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웃음). 굿즈 상품을 파는 곳이 있다고 들었는데 가보고 싶다. BTS 중에서는 지민을 가장 좋아한다. 물론 다 좋다(웃음).




* 기자 주 : 크리스티나와 아니카 중 누가 언니인지는 본인도 모른다고 한다. 현재 크리스티나와 동행 중인 아버지는 알고 있다고는 하지만, '별로 알리고 싶지 않다'며 웃었다.







Q. 그간 코리아오픈에 출전했었던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나 제시카 페굴라(미국) 같은 선수들은 한국 미용에도 관심이 크다던데.





A. 화장이나 미용은 아직까지 제대로 해보거나 배워본 적이 없지만, 나중에 정말 하고 싶은 것 중에 하나이다. 친구(재미교포 윤세나)가 한국 화장, 미용에 대해 이야기를 많이 해줬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꼭 한번 해보고 싶다.







Q. 테니스적인 목표는?





A. 우선은 아까 말했던대로 주니어 레벨에서 가장 높은 랭킹으로 졸업하는 것이다. 그렇게 계속 성인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서 랭킹을 올리고 싶고, (WTA 투어와 같은) 더 높은 등급 대회에 출전하고 싶다. 2~3년 내에 그랜드슬램 본선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것. 그것이 현재 목표다.






통역_조아라(이덕희 여사 장녀)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481/0000011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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