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김종국 신부 정체? 아직도 몰라…결혼식 때 사진도 안 찍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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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효 "김종국 신부 정체? 아직도 몰라…결혼식 때 사진도 안 찍어"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3 15:5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터뷰②에 이어)










송지효가 절친한 동료 김종국의 결혼식에 참석했던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김종국은 9월 5일 비연예인 신부와 결혼식을 올렸다.






2010년부터 SBS 예능 '런닝맨'에 출연 중인 송지효는 지난 8월 김종국이 '런닝맨' 멤버들에게 깜짝 결혼을 발표할 당시 누구보다 감격하고 기뻐하며 축하를 전하는 모습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런닝맨'에서 김종국과 러브라인 설정으로 재미를 주기도 했던 송지효는 김종국의 결혼 발표 당시 자신이 결혼 상대로 언급됐던 해프닝을 언급하며 "'왜 나라고 생각하지?' 싶었다"며 멋쩍어했다.






이어 "설사 진짜 저였다고 하면, 오빠가 누군가에게 다 이야기를 하지 않았겠나. 오빠의 아내 분에게 오해 아닌 오해를 불러일으켜 죄송하다"고 얘기했다.






또 결혼 소식을 들었을 당시에는 "오빠의 진짜 결혼이 아니라, 유튜브 콘텐츠로 결혼 영상을 찍는다는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 그런데 듣다 보니 '어? 진짜?' 이렇게 된 것이다"라며 웃었다.















이어 "오빠는 본인이 결혼을 한다고 티를 냈다고 하는데, 우리가 볼 때는 전혀 티 낸 것이 아니었다"고 넉살을 부리면서 "성격이 워낙 조심스러운 사람이라서, 오빠가 내색한 부분은 저희가 보기엔 '평범한 김종국 오빠의 어느 일상'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송지효가 김종국의 결혼을 예견했다'는 온라인 상의 의견에는 "시기상으로는 아닌데, 오빠가 웃음이 많아졌기에 사랑에 빠졌나 싶기도 했다. 그런데 그 시기는 아니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송지효는



"사실 아직도 오빠 아내에 대한 정보를 모른다. 그래서 제가 더 말씀을 못 드리는 부분도 있다"



고 조심스럽게 말을 이으면서



"결혼식에 갔더니 (마치 약속한 것처럼) 핸드폰을 들고 사진을 찍는 분들이 한 명도 없더라"



고 당시의 분위기를 전했다.






또 "저와 러브라인을 형성한 분들은 곧 장가를 가더라. 저로 인해 좋은 기운을 받아가면 저는 좋다"고 밝은 미소를 보이며 "지금의 저는 정말 농담이 아니고, 요즘에 일이 너무 바빠서 누군가를 생각하는 좋은 감정을 생각할 수 있는 시기가 아닌 것 같다. 아직 제게 연애는 버겁다"고 솔직히 털어놓았다.











송지효 "김종국 신부 정체? 아직도 몰라…결혼식 때 사진도 안 찍어" [엑's 인터뷰③]











와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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