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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중개인을 통해 접근한 사실이 알려졌다."
영국 '팀토크'는 4일(한국시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바이에른 뮌헨 스타 알렉산다르 파블로비치 영입을 노린다는 보도가 독일 분데스리가 전문가를 통해 확인되었다"고 전했다.
2004년생 파블로비치는 바이에른 뮌헨 유스 출신으로 2023-24시즌 중 1군 데뷔에 성공했다. 22경기를 소화했고 2골 2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지난 시즌 33경기에 출전해 1골 1도움을 마크했다. 올 시즌에도 꾸준하게 경기에 나서고 있다. 7경기를 뛰었다.
맨유는 올 시즌 초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마테우스 쿠냐, 브라이언 음뵈모, 베냐민 세슈코, 세네 라멘스를 영입했지만, 중원 보강에 실패했다.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의 데이비드 온스테인은 맨유의 초반 부진 원인 중 하나로 중원 보강 실패를 꼽았다.
카를로스 발레바(브라이턴 앤드 호브 알비온), 애덤 워튼(크리스털 팰리스) 등이 연결되고 있는 상황에서 파블로비치가 맨유 타깃으로 떠올랐다.

'팀토크'는 "독일 기자 크리스티안 폴크에 따르면, 파블로비치는 맨유 수뇌부가 꿈꾸는 영입 대상이다"며 "폴크는 팟캐스트 'FC바이에른인사이더'에서 동료 기자 토비 알트샤플에게 '유벤투스, 파리 생제르맹(PSG), 맨유, 맨체스터 시티가 파블로비치를 리스트에 올려놨다는 게 사실인가?'라고 물었다"고 전했다.
알트셰플은 "유벤투스와 PSG는 크게 움직임이 없지만, 잉글랜드팀들은 분명히 관심을 보인다. 중개인을 통해 파블로비치 측에 접근한 사실이 알려졌다. 그들은 파블로비치를 영입하고 싶어 한다. 맨시티에서는 그가 리스트 상 더 높은 순위에 있다"며 "최근 그가 체격적으로 좋아지고 있고, 경기에서 자신감을 보인다는 점을 주목했다. 그의 가치는 잉글랜드에서 매우 높이 평가될 것이다. 지금 당장은 이적이 불가능하지만, 미래 프리미어리그의 뜨거운 영입 대상이다"고 밝혔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39949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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