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에크 리서치 책임자 "비트코인 2028년 금 시총 절반 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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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에크 리서치 책임자 "비트코인 2028년 금 시총 절반 도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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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2028년 예정된 다음 반감기 시점에 금의 절반 가치에 도달할 수 있으며, 최근 금 가격 상승을 기준으로 할 경우 비트코인의 ‘등가 가치’는 64만 4,000달러에 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10월 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 매튜 시겔(Matthew Sigel)은 자신의 X(옛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다음 반감기 이후 금의 시가총액 절반 수준까지 상승할 것”이라며 “최근 금 선물 가격이 온스당 4,000달러를 돌파한 점을 고려하면, 비트코인의 등가 가치는 약 64만 4,000달러로 계산된다”고 밝혔다.








금 선물은 최근 안전자산 선호 심리 강화 속에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4,000달러를 넘어섰다. 금은 올해 들어 50% 상승하며 비트코인보다 높은 수익률을 보였는데, 이는 정치적 불확실성과 미국 달러 약세, 그리고 미국의 간헐적 관세 조치 등의 영향으로 풀이된다.









시겔은 “금 가치의 절반은 산업적 수요가 아닌 가치 저장 수단으로서의 기능에서 비롯되며, 신흥국의 젊은 소비자들은 점점 더 비트코인을 선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젊은 세대는 금보다 비트코인을 자산 보존 수단으로 인식하고 있으며, 이러한 투자 흐름이 향후 시장 구조 변화를 이끌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베테랑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는 “금은 현재 고점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며 “지금 시장에 뛰어드는 투자자들은 큰 조정이 올 때 버틸 수 있는 자금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반면, 금 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달러 기준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금 기준으로는 여전히 15% 낮다”며 “비트코인이 금 기준 최고가를 갱신해야 진정한 강세장이 재개된다고 볼 수 있다”고 주장했다.








비트코인 커스터디 기업 세이야(Theya)의 성장 책임자 조 콘소르티(Joe Consorti)는 “금 가격 급등으로 비트코인의 공정 가치 하한선은 134만 달러 수준으로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https://m.coinreaders.com/19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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