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셀로나 수비수가 인정했다…"음바페? 지금까지 상대해 본 선수 중 가장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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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주대은 기자] 바르셀로나 수비수 파우 쿠바르시가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를 가장 상대하기 어려운 선수로 꼽았다.

영국 '트리뷰나'는 10일(한국시간) "바르셀로나 수비수 쿠바르시는 맞붙을 때마다 항상 자신을 어렵게 만드는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를 칭찬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쿠바르시는 가장 까다로운 선수로 음바페를 꼽았다. 그는 "음바페는 내가 지금까지 상대해 본 가장 어려운 선수다. 특히 그의 움직임과 퀄리티 때문에 그렇다. 항상 복잡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서 "난 라민 야말과 훈련에서 많이 함께했다. 그는 항상 모든 방향으로 돌파한다. 음바페도 경기장에서 마찬가지다. 난 그 둘이 진짜 차이를 만들어내는 선수들이라고 생각한다. 두 사람 모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위대한 선수들이다"라고 더했다.

음바페는 프랑스 축구 국가대표팀 공격수다. AS 모나코, 파리 생제르맹(PSG)을 거치며 세계 최고의 공격 자원으로 떠올랐다. 그는 2024-25시즌을 앞두고 PSG와 재계약을 맺는 대신 자유 계약(FA)으로 레알 마드리드에 합류했다.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은 뒤 음바페는 55경기 43골 5도움을 몰아쳤다. 다만 바르셀로나 상대로 웃지 못했다. 지난 시즌 바르셀로나와 네 차례 만나 5골을 기록했으나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 오히려 쿠바르시가 4경기 모두 선발 출전해 이겼다.

주대은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06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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