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5분 만에 역전골 기점...막판 수비에선 아쉬운 모습 드러내
(MHN 오관석 기자) 첼시에서 데뷔전을 치른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첼시의 역전골 기점 역할을 한 뒤 포효했다.
첼시는 14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간) 런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브렌트포드와의 리그 4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
오는 18일 챔피언스리그 바이에른 뮌헨 원정을 앞둔 첼시는 일부 주전 선수들을 대신해 조렐 하토, 웨슬리 포파나, 파쿤도 부오나노테를 선발로 기용하며 체력 안배에 나섰다.
선제골을 기록한 팀은 브렌트포드였다. 전반 33분 조던 헨더슨의 롱패스를 받은 케빈 샤데가 첼시 수비수 토신 아다라비오요를 앞에 두고 골문 구석을 향해 공을 밀어 넣으며 앞서갔다.
0-1로 뒤진 채 전반을 마친 첼시는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크 쿠쿠레야, 콜 파머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교체 효과는 일찍 나타났다. 후반 16분 주앙 페드루의 헤딩 패스를 받은 파머가 정확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팽팽한 흐름 속에서 첼시는 후반 34분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카드를 꺼내 들었다. 가르나초는 투입된 지 5분 만에 왼쪽 측면을 돌파해 컷백을 시도했지만, 수비에 맞고 뒤로 흘렀다. 이를 모이세스 카이세도가 놓치지 않고 슈팅으로 연결해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승리는 눈앞에서 미끄러졌다. 후반 추가시간 브렌트포드의 롱 스로인 상황에서 파비우 카르발류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하며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다.
경기 종료 후 가장 주목을 받은 선수는 가르나초였다. 카이세도의 역전골이 터지자 그는 포효하며 동료들을 끌어안았고, 트레보 찰로바와 카이세도 역시 가르나초를 껴안으며 함께 기쁨을 나눴다.
물론 아쉬운 장면도 있었다. 브렌트포드의 동점골 상황에서 가르나초는 자신의 마크 대상이던 카르발류를 놓쳤고, 결국 실점의 빌미를 제공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발로 나선 제이미 기튼스에 비해 짧은 출전 시간 출전했음에도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줬기에,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진=연합뉴스/AFP, 브렌트포드 SNS, 연합뉴스/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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