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세일 시작"...지금이 저가매수 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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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세일 시작"...지금이 저가매수 찬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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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 급락에도 불구하고 아서 헤이즈(Arthur Hayes)가 “매수 기회”라는 메시지를 던지며 투자자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이번 조정이 공포가 아닌 ‘쇼핑’의 순간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10월 17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는 X를 통해 비트코인이 ‘할인 중’이라며 매수 기회를 언급했다. 그는 미국 지역은행의 불안이 위기로 확산될 경우 2023년과 같은 구제금융이 뒤따를 수 있다며, 이미 매수 목록을 준비해뒀다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웨스턴 얼라이언스 뱅크(Western Alliance Bank)와 자이언스 뱅크(Zions Bank)의 부실 대출 우려 속에 시장 전반의 매도세와 함께 4개월 만에 최저점으로 하락했다. 가격은 10만 4,000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철회 발언 직후 10만 6,000달러까지 반등했지만, 시장 약세는 이어지고 있다.









최근 한 주 동안 채굴자들이 5만 1,000BTC 이상을 거래소에 입금하면서 추가 매도 압력도 커지고 있다. 여기에 비트코인 ETF 자금 유출이 가속화되며 전날 하루에만 5억 3,644만 달러의 순유출이 기록됐다. 이는 최근 5일 중 4일째 순유출이다.





한편 비트코인 비판론자이자 경제학자인 피터 쉬프(Peter Schiff)는 비트코인이 금 대비 34% 하락했다며 장기 약세장을 경고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서 실패했으며 잔혹한 베어마켓이 지속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반면 앤서니 폼플리아노(Anthony Pompliano)는 금이 비트코인 기준으로 84% 하락했고, 2020년 이후 비트코인이 1만 5,000% 상승했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의 안전자산 가치를 옹호했다.







이번 하락 국면에서 주요 인사들의 시각은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헤이즈는 기회로, 쉬프는 장기 하락으로, 폼플리아노는 가치 재확인으로 해석하며 시장 논쟁이 가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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