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G2 '캡스', "힘들었던 만큼, 이 기회 결코 낭비하고 싶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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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G2 '캡스', "힘들었던 만큼, 이 기회 결코 낭비하고 싶지 않아"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7 10.23












G2 e스포츠가 22일 베이징 스마트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2025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롤드컵)' 스위스 스테이지 4라운드에서 플라이퀘스트를 상대로 2:1로 승리하면서 8강에 올랐다. G2는 무려 5년 만에, LEC 지역에서는 3년 만에 이룬 8강 진출이다.






다음은 경기 종료 후 진행된 '캡스'와의 인터뷰 전문이다.















Q. LEC와 LTA 1시드 간의 자존심 대결에서 승리한 소감은?






정말 너무 기분이 좋다. 우리가 그룹 스테이지를 통과한 지 오래되기도 했고, 특히 LTA를 상대로는 정말 이기고 싶었다. MSI에서 플라이퀘스트에게 졌었기 때문에 이번 경기는 우리에게 더욱 중요했다. 특히, 경기가 아주 아슬아슬하고 혼란스러웠던 만큼, 마침내 우리가 끝을 냈을 때 정말 기뻤다. 상대에게 기회를 너무 많이 줬다고 생각했다.






Q. 1세트 패배 이후에는 어떤 피드백을 나눴나.






1세트에서는 우리가 좀 수동적으로 플레이했던 것 같다. 앞서나갈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제대로 활용하지 못했다. 그래서 2세트에선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공격적으로 하는 게 중요했다. 더 많은 콜을 했어야 할 때도 있었지만, 서로 커버는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 상대가 우리를 많이 잡아내지 못했고, 후반에 가서는 우리가 좋은 각을 찾아낼 수 있었다.






Q. 1, 2세트 마치고, 3세트 들어가기 전 오늘 승리의 키는 무엇이라고 생각했나.






가장 중요했던 건 밴픽에서 적응하는 것이었다. 사실 밴픽 과정에서 어떤 조합으로 갈지 확신하지 못했다. 상대가 아지르와 오리아나를 풀어주고 교환하는 구도를 만들면서 그게 우리 밴픽에 큰 영향을 줬다. 그래서 우리는 상황에 맞춰 신중하고 유연하게 적응해야 했다. 좋은 장면도 있었고, 나쁜 장면도 있었지만, 결국 우리가 게임 내에서 해법을 찾았다고 생각한다.






Q. 마지막에 '스큐몬드'와 환상적인 호흡으로 오리아나 궁극기가 대박을 냈다. 콜은 어떻게 했나.






나는 그냥 점멸을 쓰라고 소리 지르고 있었다. 이전 한타에서도 똑같은 걸 하려고 했는데, 문도가 CC기에 묶여서 잘 안 됐다. 그래서 이번에는 제발 CC기가 들어오기 전에 점멸을 쓸 수 있길 기도하고 있었다. 상대 조합에 CC기가 많아서 까다롭긴 했다.






만약 내가 궁을 썼는데, '스큐몬드'가 점멸을 못 썼다면, 그건 재앙이었을 거다. 그래서 나는 그냥 점멸이 제발 써지길 기도하고 있었다. 그게 생각대로 정말 잘 들어갔을 때 너무 기뻤고, '드디어 이걸로 게임이 끝나겠구나' 싶었다. '스큐몬드'가 점멸을 써준 게 정말 고맙고 기뻤다.






Q. 애니비아와 문도박사로 8강에 올라갔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더 보여줄 조커 픽이 남아있나.






아직 보여주지 않은 조커 픽이 훨씬 많다. 특히 5판 3선승제에서는 후반으로 갈수록 상상도 못한 그런 조합이 나올 수 있으니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 같다. 정말 재미있으실 거다.






Q. G2는 5년 만에, LEC는 3년 만에 8강 진출이다. 더욱더 뜻 깊은 승리일 것 같은데.






정말 행복하다. 지난 2년 동안 정말 힘들었다. BLG와 매번 치열한 경기를 펼쳤고, 그때마다 우리가 탈락했다. 비록 단판이긴 했으나, 마침내 올해 BLG를 이겼고, 8강도 진출했다. 정말 기쁘고, 행복하다. 솔직히 좀 벅차오르기도 했다. 이 순간을 기다린 지 너무 오래 됐고, 정말 간절히 원했다. 그래서 더욱 이번 기회를 절대 낭비하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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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디움
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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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