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액 투자로 백만장자 가능? 비트코인이 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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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액 투자로 백만장자 가능? 비트코인이 답일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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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Bitcoin, BTC)이 장기적인 부의 축적 수단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최근 5년간의 높은 수익률과 ETF를 통한 투자 진입 장벽 완화로 인해 ‘비트코인 백만장자’의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월 25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헨리앤파트너스의 ‘크립토 웰스 리포트’는 현재 전 세계 암호화폐 백만장자가 24만 1,700명이며, 이 중 60%인 14만 5,100명이 비트코인 백만장자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1년 동안 비트코인 백만장자 수는 70% 증가했다.








비트코인의 가장 큰 강점은 복리 수익이다. 비트코인은 2020년에 305%, 2021년에 60%, 2023년에 157%, 2024년에 125% 상승했다. 유일한 하락 해는 2022년(-64%)이었으며, 전체적으로 꾸준한 고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러한 성장세가 유지된다면 2030년 100만 달러 돌파 전망도 가능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ETF의 등장도 백만장자 증가의 배경이다. 2024년 1월 출시된 스팟 비트코인 ETF는 비트코인 투자 진입 장벽을 낮췄으며, 해당 ETF로만 1,000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유입됐다. 이 중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는 890억 달러 규모의 운용 자산을 기록하며 최대 규모 ETF로 자리잡았다.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달러 코스트 애버리징(DCA)’ 전략을 추천한다. 이는 매월 일정 금액을 꾸준히 투자해 변동성을 줄이는 방식으로, 비트코인의 특유의 큰 가격 출렁임에도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실제로 소액 투자자도 장기 투자와 DCA만으로 백만장자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점이 강조된다.








다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높은 변동성을 지닌 자산이다. 올해 10월 플래시 크래시에서는 하루 만에 주식시장 대공황 수준의 낙폭을 보이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최소 4년 이상 장기 보유 전략을 강조하며, 단기 투자보다는 복리 효과를 극대화하는 시간 투자가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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