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안토니오 "개막 5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고요? 깨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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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안토니오 "개막 5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고요? 깨봐야겠네요"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3 10.30
















[루키 = 이동환 기자]










샌안토니오의 시즌 초반 질주가 심상치 않다.




개막과 동시에 MVP 모드를 보여주고 있는 웸반야마는 개막 5연승을 노려보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샌안토니오 스퍼스


는 30일(이하 한국시간) 현재 개막 4연승을 질주하며 오클라호마시티(5승 0패)에 이어 서부와 리그 전체에서 모두 2위를 달리고 있다.








가드진의 에이스


디애런 팍스


가 햄스트링 부상으로 결장 중임에도 상승세가 무섭다.




그 중심에는 외계인 같은 활약을 펼치고 있는 3년차 초대형 유망주


빅터 웸반야마


가 있다.






경이롭다는 말 외에는 설명할 길이 없다.






웸반야마는 개막 첫 4경기에서 평균 31.0점 13.8리바운드 2.8어시스트 1.5스틸 4.8블록슛을 기록 중이다.








야투율은 60.3%, 3점슛 성공률은 36.4%에 달한다.








공수 모두 활약이 비현실적이다.




수비에서는 엄청난 신장과 긴 팔을 이용해 페인트존을 어디에서든 커버, 블록을 마음껏 기록하고 있다.




공격에서는 드리블 기반의 림 어택과 풀업 점퍼, 3점슛, 패싱 게임을 모두 보여주며 경기를 지배 중이다.






여기에


스테폰 캐슬


,


딜런 하퍼


,


데빈 바셀


, 켈든 존슨, 해리슨 반즈 등 동료들도 탄탄한 수비력과 에너지 레벨을 보여주며 웸반야마를 돕고 있다.




샌안토니오가 부상 공백에도 개막 4연승을 질주한 이유다.






지난 28일 토론토에 121-103으로 대승한 후 웸반야마는 현지 취재진과 독특한 대화를 나눴다.






취재진이 "샌안토니오는 개막 4연승이 역대 최고 기록"이라고 전하자, 이를 들은 웸반야마는 화들짝 놀라는 반응을 보였다.






웸반야마는 "샌안토니오가 개막 5연승을 한 번도 한 적이 없다고요?"라고 먼저 반문한 뒤 "말도 안 돼요. 정말 놀랐어요. 샌안토니오는 거의 30년 동안 높은 승률을 유지한 팀이었으니까요. 그럼 그 기록 한 번 깨보죠"라며 웃어보였다.








샌안토니오의 5번째 경기 상대는


마이애미


. 이 경기에서 승리하면 샌안토니오는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개막 5연승을 질주하게 된다.






다만 마이애미 역시 개막 4경기에서 3승을 챙길 정도로 분위기가 좋아 안심할 상대는 아니다.






과연 웸반야마는 본인의 발언처럼 개막 5연승이라는 구단 역사상 없었던 기록을 수립할 수 있을까.




샌안토니오와 마이애미의 경기는 31일에 열린다.

















"개막 5연승이 한 번도 없었다고요? 깨봐야겠네요"









아 ,, 한번도 없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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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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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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