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회된다, 너무 늦었다"...월가 거물의 비트코인 각성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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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된다, 너무 늦었다"...월가 거물의 비트코인 각성 선언!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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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만장자 투자자 필립 라퐁(Philippe Laffont)이 블랙록의 ‘아이셰어스 비트코인 트러스트 ETF(iShares Bitcoin Trust, IBIT)’를 대거 매수하며 비트코인 투자 행보에 합류했다. 여기에 마이클 세일러(Michael Saylor)는 비트코인이 장기적으로 1,900배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10월 29일(현지시간) 투자 전문매체 더모틀리풀에 따르면, 라퐁이 이끄는 헤지펀드 코튜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는 올해 2분기 동안 IBIT 5만 6,508주를 신규 매수했다. 이는 라퐁이 그동안 피하던 비트코인에 대해 태도를 바꾸고 직접적인 노출을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CNBC 인터뷰에서 “매일 새벽 3시에 깨서 왜 이렇게 늦었나 후회한다”고 말하며 비트코인의 상승세를 인정했다.








라퐁은 비트코인 시장가치가 2030년까지 5조 달러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현재 시가총액 대비 약 130% 상승 여력을 의미한다. 그러나 세일러는 훨씬 더 과감한 전망을 내놨다. 그는 “비트코인이 2046년에는 1개당 2,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라며 현재 대비 약 1만 9,000% 상승을 예상했다.









세일러는 데이터 분석 기업 스트래티지(Strategy, 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의 공동 창업자로, 자사 재무자산에 비트코인을 편입시킨 인물이다. 그는 비트코인의 장기적 가치 상승 요인으로 기관 투자 확대, 기업 재무 포트폴리오 내 활용, 각국 정부의 비트코인 전략 비축 확대, 그리고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를 꼽았다.





다만 세일러의 1개당 2,100만 달러 전망은 실현 가능성보다 상징적 의미가 크다는 분석도 있다. 해당 시점의 비트코인 총가치는 441조 달러에 달해 전 세계 국내총생산(GDP)의 약 4배에 이르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라퐁은 IBIT 매수를 통해 변동성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간접적으로 비트코인에 접근하는 전략을 택했다.








전문가들은 “직접 코인을 보유하지 않아도 ETF를 통해 간접적으로 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점이 IBIT의 매력”이라고 평가한다. 비트코인 직접 매수에 부담을 느끼는 투자자라면 IBIT나 코인베이스(Coinbase), 로빈후드(Robinhood) 등 암호화폐 관련주를 통한 분산 투자가 대안이 될 수 있다.










https://m.coinreaders.com/195626#_enli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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