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000에도 웃지 못하는 개인…팔면 오르고 사면 내리고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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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1

10월 순매수 상위 종목 분석
개인이 6조 순매도한 삼성전자, 이달 들어 24% 상승
곱버스·금현물 ETF 투자했다 '낭패'
코스피가 사상 최초로 4000선을 돌파했지만 개인 투자자 계좌는 기대만큼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다. 고르고 골라 매수한 종목의 수익률이 높지 않은 데다 시장 하락에 베팅한 개인도 적지 않다. 이차전지·반도체 업종에 집중 투자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 대비 개인은 상대적으로 부진한 성과를 거뒀다.
3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개인은 이달 들어 유가증권 시장에서 6조7040억원어치 순매도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4조280억원, 2조482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각각 6조520억원, 1조2690억원어치 순매도했다. 두산에너빌리티와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등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이름을 올렸다. 이달 들어 삼성전자는 24% 오르며 10만원을 돌파했다. 두산에너빌리티, LG에너지솔루션은 모두 40% 이상 상승했다.
개인이 주식 비중을 낮춘 종목은 모두 상승한 반면, 엄선해서 장바구니에 담은 종목 가운데 대다수는 주가 흐름이 부진했다. 개인은 지난 1일부터 전날까지 SK하이닉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네이버, 현대차, 한화비전 등을 집중해서 사들였다. SK하이닉스 순매수 규모는 2조6260억원에 달한다. 주당 평균 매수가는 47만4777원으로 전날 종가 기준 평가수익률 19.6%를 기록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 SK하이닉스를 제외하고는 시장 수익률 대비 저조했다. 이달 들어 코스피는 19.3% 올랐는데 개인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평가 수익률은 0.4%에 불과했다.
개인은 상장지수펀드(ETF)도 많이 샀는데 주로 KODEX 200, TIGER 미국S&P500, KODEX 200선물인버스2X, ACE KRX금현물 등을 담았다.
코스피200 지수를 추종하는 KODEX 200 ETF를 투자한 개인이 6.8%대 평가수익률을 기록 중인 것을 제외하고는 대다수 ETF 투자자가 울상을 짓고 있다. 개인은 지수를 역추종하는 KODEX 200선물인버스2X ETF를 한달 동안 4610억원 넘게 순매수했다. 평가손실률은 -14.5%다. ACE KRX금현물 투자자도 최근 금가격 조정 여파로 두 자릿수 손실률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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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 쏟아낸 매도 물량을 받아낸 외국인과 기관은 순매수 상위 종목이 모두 수익권에 머물고 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삼성전자 우선주를 한달 동안 각각 5조1920억원, 1조1410억원어치 순매수했다. 수익률 8~9%를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LG화학과 두산에너빌리티 주식도 4000억원 안팎으로 사들였다.
기관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등을 사들여 상대적으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일부 주도주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면서 반도체 업종에 투자하지 못한 투자자는 상대적으로 소외감을 느끼고 있다"며 "가파른 상승에 인버스 투자했다가 낭패를 보는 투자자도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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