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3연승' 아모림, 진짜 위기는 12월부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지옥의 일정 겹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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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3연승' 아모림, 진짜 위기는 12월부터?… 아프리카 네이션스컵과 지옥의 일정 겹쳤다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2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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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음뵈모(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혁 기자= 후벵 아모림 감독이 12월 일정에 대해 "고전할 수 있다"라고 우려했다.










아모림 감독이 맨체스터유나이티드를 이끌고 첫 3연승을 달렸다. 지난 시즌 초기 중도 부임한 아모림 감독은 무너지는 맨유를 살려야하는 특명을 받았지만, 뜻대로 풀리지 않았고 최악의 성적을 썼다. 작년의 부진을 대변하듯 아모림 감독은 부임 약 1년 만에 첫 연승 행진을 기록했다.










선덜랜드, 리버풀, 브라이튼앤호브알비온을 차례로 격파했다. 종전 맨유는 들쭉날쭉한 경기력과 부실한 수비력으로 흐름을 타지 못했다. 승무패를 반복하던 중 맨유는 지난 4일 선덜랜드를 2-0으로 격파했고 A매치 휴식기 이후 치러진 20일 리버풀전에서는 8년 만에 안필드 원정 승까지 거뒀다. 여론의 비판을 잠재울 만한 완벽한 경기력까진 아니었지만, 이길 수 있다는 믿음을 심었고 26일 브라이튼전까지 4-2 대파하며 확실한 상승곡선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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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드 디알로(맨체스터유나이티드). 게티이미지코리아












물론 아모림 감독의 전술적 노력도 한몫했다. 불안한 뒷문을 올여름 영입한 센느 라먼스를 기용하면서 안정화했다. 좌우 윙백도 디오고 달로와 아마드 디알로로 주전조를 정하며 효과를 봤다. 특히 크게 제기됐던 중원 문제도 선수들의 포지셔닝으로 해결하고자 노력했다. 마테우스 쿠냐와 메이슨 마운트를 공격진에 배치한 뒤 중원까지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해 경기 중 미드필드 숫자를 수시로 늘렸다.










무엇보다 맨유 3연승의 핵심이 된 건 브라이언 음뵈모의 파괴력이다. 디알로와 절정의 호흡을 보인 음뵈모는 3경기 동안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음뵈모가 맨유의 확실한 득점원으로 발돋움하며 맨유의 결정력 문제도 서서히 해결되는 흐름이다.










그러나 맨유의 진짜 고비는 오는 12월에 펼쳐진다. 앞서 언급한 아모림 맨유의 핵심 자원들인 아프리카 국적 선수들이 대거 이탈할 전망이다. 게다가 12월에는 맨유 입장에서 매우 부담스러운 상대들과 연전이 예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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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벵 아모림. 게티이미지코리아











먼저 12월 22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이 열린다. 아프리카 대륙 내 최고 권위의 메이저 대회이기에 대표급 선수들의 출전이 예고됐는데 맨유도 피할 수 없다. 주득점원 음뵈모 그리고 윙백 자리를 잡은 디알로가 각각 카메룬과 코트디부아르 대표팀 차출이 유력하다. 더불어 백업 윙백인 누사이르 마즈라위도 모로코의 부름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게다가 맨유는 12월 지옥의 일정을 앞두고 있다. 네이션스컵이 열리는 기간 동안 맨유는 애스턴빌라, 뉴캐슬유나이티드, 울버햄턴원더러스, 리즈유나이티드, 번리, 맨체스터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PL) 경기 그리고 FA컵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위 선수들이 상위 단계 진출 여부에 따라 전력 구상에 변화가 생길 수 있고 설령 일찍 돌아오더라도 아프리카를 왕복하는 일정이기에 컨디션 문제를 겪을 수 있다.










노팅엄포레스트와 PL 10라운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기자회견에서 아모림 감독은 위 문제들을 직접 언급했다. "그 문제로 고생하게 될 시간이 곧 올 것이다. 우리는 조금 고전하게 될 것"이라며 "알고 있었던 부분이다. 현재 뛰고 있는 선수들이 훈련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선발 명단을 교체하는 게 쉽지 않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팀을 도울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선수 개개인의 특성이 달라진다고 해도 아이디어나 흐름은 변하지 않을 것이다. 우선 디알로와 음뵈모를 이번 경기에서 최대한 활용하고 1월에 상황을 보겠다"라고 답했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혁 기자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36/00001037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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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별 팀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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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