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단독! “손흥민 보고 깨달았다”···오피셜 ‘공식 발언’ LAFC 고위 임원 “SON은 우리만의 유니콘 같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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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단독! “손흥민 보고 깨달았다”···오피셜 ‘공식 발언’ LAFC 고위 임원 “SON은 우리만의 유니콘 같은 존재”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3 10.31













손흥민. 433







로스앤젤레스 FC(


LAFC


) 브랜드 기획 최고 책임자(CBO)인 스테이시 존슨이


손흥민


을 언급했다.






영국 매체 ‘기브미스포츠’는 31일(한국시간) 스테이시 존스와 단독 인터뷰를 공개했다.






매체와 인터뷰에서 존슨은 “손흥민은 우리에게 정말 특별한 존재다. 그의 영입 절차는 매우 치밀하게 계획됐다. 모든 조건을 충족했다”라며 “스타일, 태도, 그가 속해있는 시장까지 포함하면 당연한 선택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흥민 영입이 매우 특별하다는 것을 금세 깨달았다.


리오넬 메시


가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무대에 합류는 리그 전체를 끌어올린 사건이다. 손흥민은 우리만의 유니콤 같은 존재다. 승리와 수익을 동시에 가져다줄 수 있는 특별한 인물이다”라고 주장했다.












손흥민 | Kelvin Kuo-Imagn Images연합뉴스













손흥민의 미국프로축구(MLS) LAFC 이적 효과가 뜨겁다. LA 한인타운 길거리에는 손흥민의 벽화가 등장했고(왼쪽 작은 사진), 유니폼 판매량은 리오넬 메시의 3배에 달했다(가운데 작은 사진). AFP연합뉴스·LAFC홈페이지·LAFC 공식 인스타그램







LAFC는 손흥민을 영입하기 위해 파격적인 연봉을 약속했다.






MLS는 1996년 창설 당시부터 구단 간 과도한 자금 경쟁을 막기 위해 ‘샐러리 캡(연봉 총액 제한제)’을 시행하고 있다.






각 구단이 한 시즌 동안 선수단 전체에 지급할 수 있는 총연봉에는 상한선이 있으며, 2025시즌 기준으로 한 선수의 연봉 상한액은 74만3750달러(약 10억6000만원)로 정해져 있다.






하지만 ‘지정선수 제도(Designated Player Rule)’라는 예외 조항이 있다. 한 구단은 최대 3명을 샐러리 캡에서 제외해 원하는 만큼 연봉을 줄 수 있다. 메시, 데이비드 베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손흥민 등이 이 조항 적용으로 MLS에 합류했다.






또한 구단은 ‘할당금’을 사용해 일부 선수 연봉을 인위적으로 낮춰 샐러리 캡을 피할 수 있다. 젊은 선수를 영입해 성장 후 이적시키는 구단에는 ‘U-22 이니셔티브(유망주 우대 제도)’가 적용돼 재정적 혜택이 주어진다.












리오넬 메시(좌) 손흥민. ESPNFC







글로벌 매체 ‘ESPN’의 공식 채널 ‘ESPN FC’는 30일(한국시간) MLS에서 압도적인 연봉을 받는 두 선수를 주목했다.






두 명의 주인공은 ‘축구의 신’으로 불리는 리오넬 메시와 한국 축구 레전드 손흥민이다.






ESPN FC는 “LAFC의 손흥민이 인터 마이애미의 리오넬 메시와 함께 연간 1000만 달러(약 142억원) 이상을 받는 MLS의 유이한 선수가 됐다”라며 “올여름 LAFC에 합류한 손흥민은 1120만 달러(약 159억원)의 보장 연봉을 받고 있다. 메시는 여전히 2040만 달러(약 291억원)로 리그 최고 연봉 선수 자리를 지키고 있다”라고 밝혔다.






MLS에서 메시 다음 비싼 연봉을 받는 손흥민은 이미 성적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있다. 손흥민은 현재 LAFC 소속으로 11경기 출전해 9득점 3도움을 기록했다.






또 그의 LAFC 데뷔골은 ‘2025 AT&T MLS 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1996년 MLS 출범과 함께 도입된 올해의 골을 LAFC 소속 선수가 수상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아시아 선수의 수상 자체가 처음이다.






LAFC가 손흥민을 영입 당시 기대했던 부분이 모두 현실로 이뤄지고 있다. 고위 임원도 그의 경기력과 경제 효과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다.






용환주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77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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