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배구 천지개벽 이전하위팀들이 선두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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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배구 천지개벽 이전하위팀들이 선두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16 11.02






페퍼, 도공등이 선두권으로












창단 첫 1위 등극 미쳤다! "너무 기분 좋습니다" 사령탑도, 선수들도 활짝 웃었다 [인천 현장]







입력


2025.11.02. 오후 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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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유준상 기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이 창단 후 처음으로 1위에 올랐다.




장소연 감독이 이끄는 페퍼저축은행은 2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흥국생명과의 원정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0(25-19 25-18 25-19)으로 승리했다.




2연승을 달린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성적 3승1패(승점 8점)를 만들었다. 이날 경기 전까지 4위였던 페퍼저축은행은 여자부 선두로 올라섰다. 승점은 한국도로공사와 같지만, 세트득실률에서 도로공사에 앞섰기 때문이다.




무릎 부상을 털고 돌아온 조이 웨더링턴(등록명 조이)이 V-리그 데뷔전에서 16점으로 활약했다. 시마무라 하루요(등록명 시마무라·13점)와 이한비(13점), 박정아(10점)도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하며 팀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페퍼저축은행은 창단 첫 시즌이었던 2021-2022시즌부터 2022-2023시즌, 2023-2024시즌까지 3시즌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다. 지난 시즌에는 승점을 차곡차곡 쌓았지만, 또 최하위를 기록했다. 최종 성적은 11승25패(승점 35점)였다.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9월 진행된 2025 여수·NH농협컵 프로배구대회(컵대회)에서도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조별리그 3경기에서 모두 패배하면서 조 최하위로 대회를 마쳤다. 정규리그 개막이 조금씩 다가오고 있었던 만큼 사령탑의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은 시즌 첫 경기였던 지난달 21일 한국도로공사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10월 24일 IBK기업은행전에서 패배하며 2연승 도전에 실패했지만, 10월 30일 현대건설전에서는 3-0 셧아웃 승리를 이어갔다.















페퍼저축은행의 상승세는 흥국생명전까지 이어졌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 이어 2세트를 따내면서 승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3세트 초반 위기를 맞이하기도 했지만, 6-10에서 연속 8득점으로 분위기를 바꿨다.




마지막까지 빈틈을 허용하지 않은 페퍼저축은행은 2경기 연속 셧아웃 승리라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페퍼저축은행이 개막 4경기에서 3승을 기록한 것도, 또 여자부 1위에 오른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이한비는 "너무 좋다. 유지하는 게 어려운 일이지만, 오늘 한 경기를 잘 넘긴 것 같다. 이렇게라도 한 번 1위에 올라갈 수 있어 좋다. 위기를 극복하는 힘도 생긴 것 같고, 내가 흔들릴 때 언니들이 옆에서 많이 도와주는 부분도 있다"며 미소 지었다.




사령탑도 만족감을 숨기지 않았다. 장소연 감독은 "(창단 첫 1위 등극에 대해) 너무 기분이 좋다. 아직 시즌 초반이기 때문에 (현재 순위에) 연연하지 않으려고 하고, 며칠 뒤에 또 경기를 치러야 하니까 다가오는 경기에만 집중할 것"이라면서도 "처음으로 1위로 올라선 건 의미가 있다. 선수들과 오늘까지 기쁨을 나누고, 다시 다음 경기를 준비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컵대회 때 다들 힘든 시기를 보냈다.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기 때문에 속상했는데, 오히려 컵대회 때 안 좋았던 게 선수들에게 큰 자극이 됐다고 생각한다. 리그를 준비하는 데 큰 힘이 됐다. 그러면서 더 단단하게 준비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날 경기에서 페퍼저축은행이 확인한 가장 큰 성과는 조이의 활약이다. 부상 때문에 시즌 초반 경기에 나설 수 없었던 조이는 1세트부터 컨디션을 끌어올렸다. 3세트의 경우 중간에 교체되지 않고 끝까지 경기를 소화했다.




장 감독은 "1~2세트 때 조이가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갔고, 3세트 때는 선수에게 몸 상태를 물어봤고, 괜찮다고 답했다. 3세트 초반 기세가 너무 중요했기 때문에 (3세트에는) 조이를 선발로 기용했다"며 "(조이의 데뷔전이) 오늘 경기에서 내가 풀어야 할 과제였는데, 잘됐던 것 같다"고 전했다.




시즌 초반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이한비에 대한 언급도 잊지 않았다. 장소연 감독은 "잘 준비했다. 경기 후반 집중력이 떨어졌을 때 강하게 (이)한비를 다그치기도 하는데, 한비는 워낙 성실한 선수"라며 "리시브가 좋아졌다. (박)정아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다혜와 한비의 범위를 넓혔는데, 잘 버티고 있다. 훈련량을 많이 소화하면서 어느 순간 감이 올라왔고, 자신감도 올라왔다. 그 부분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고 이한비를 칭찬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6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GS칼텍스와의 홈경기를 치른다.




사진=한국배구연맹(KO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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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경기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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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토트넘 18 11 3 4 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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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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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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