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디세이', 필름 길이만 60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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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오디세이', 필름 길이만 609km"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6:00












영화감독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영화 '



오디세이



'에 대한 정보를 살짝 오픈했다.















영화 전문지 엠파이어 매거진은 13일(현지시간) 크리스토머 놀란과 진행한 인터뷰를 공개했다.






'오디세이'는 트로이 전쟁 후 오디세우스가 고향으로 돌아가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작품으로, 2000여 년의 역사를 지닌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원작으로 한다.





맷 데이먼



을 비롯해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



,



앤 해서웨이



와



로버트 패틴슨



,



샤를리즈 테론



과 루피타 뇽오 등 세계적인 배우들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오디세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는 또 다른 이유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신작이자, 영화 전체가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됐다는 점.





앞서 마블시네마틱유니버스의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모든 촬영을 아이맥스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바 있지만,


70mm 아날로그 필름으로 촬영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70mm 필름 애호가인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에게도 이번 촬영은 엄청난 도전이 될 전망이다.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은 우선 '오디세이아'를 영화화한 이유에 대해


"영화 제작사로서, 아직 영화적으로 시도되지 않은 것을 찾아 헤매게 된다. 레이 해리하우젠의 작품들처럼 신화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았지만, A급 예산과 아이맥스급 무게감을 지니고 제작된 영화는 없었기에 꼭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놀란 감독은


"우린 지난 4개월 동안 촬영을 진행했다. 오디세우스의 배에 오를 선원들을 연기할 배우들과 함께 실제로 파도 위를 누비기도 했다. 미지의 세계를 향해 나아가야 했던 당시 사람들의 고된 여정을 그대로 담고 싶었기 때문인데, 물론 계속 조건이 바뀌는 만큼 바다의 광활함에 무서움을 느끼기도 했으나 때론 멋지며 자비로웠다. 매일 우리에게 저항하는 자연 덕분에 우린 더 흥미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라고 여전한 아날로그 사랑을 뽐냈다.








영화 전체가 아이맥스 필름으로 촬영된 만큼 필름의 길이도 상당했다.








놀란 감독은

"'오디세이' 촬영을 위해 200만 피트(약 609km)가 넘는 필름을 사용했다"

라고 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놀란 감독의 신작 '오디세이'는 오는 2026년 7월 17일 개봉 예정이다.













놀란 감독 "'오디세이', 필름 길이만 609km"











이건 진짜 궁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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