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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이번 시즌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모하메드 살라
(리버풀FC)가 또 한번 도마 위에 올랐다.
살라는 2017년 AS로마를 떠나 리버풀에 합류한 이후 417경기 250골 116도움을 기록하며 구단 황금기를 이끌었다. 프리미어리그 득점왕 3회, 리그·UCL·클럽월드컵 제패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티에리 앙리 이후 'KING'이라 불리며 리버풀과 프리미어리그를 대표하는 전설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시즌에도 34골 23도움이라는 괴물 같은 성적으로 리버풀의 리그 정상 탈환을 견인했고 구단은 이에 역대 최고 대우의 2년 재계약을 제시했다. 하지만 이 선택은 결과적으로 완벽한 실패가 되는 분위기다.

이번 시즌 살라는 16경기에서 5골 3도움에 그치며 예년의 위용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득점은 하고 있지만 경기력 저하와 잦은 빅찬스 미스가 문제로 지적된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가끔의 번뜩임을 제외하면 전성기 시절의 자신감과 폭발력은 보이지 않는다"라고 평가했고, 리버풀 레전드
제이미 캐러거
역시 "지금의 살라는 매 경기 선발로 나설 수준이 아니다"라며 일침을 가했다.
15일(한국시간) 영국 '팀토크'에 따르면 과거 리버풀에서 활약했던 돈 허치슨도 살라에 대해 "불편한 대화가 필요하다. 위고 에키티케, 알렉산드르 이사크, 플로리안 비르츠를 동시에 기용하려면 살라의 자리는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오는 12월부터 살라가 AFCON으로 한 달간 팀을 비우는 기간이 전술 변화를 시험해볼 적기"라며 "이 시기에 팀이 더 안정된다면 슬롯 감독은 결국 살라에게 로테이션을 받아들이도록 설득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살라가 그동안 리버풀에 안겨준 영광은 분명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 경기력과 함께 논란까지 겹치며 실망감을 키우고 있다. 지난달 UCL 프랑크푸르트전에서는 비르츠에게 패스를 내주지 않는 이기적인 장면으로 뭇매를 맞았고, 이후 SNS에서 리버풀 관련 게시물을 모두 삭제해 논란을 자초했다.

이렇듯 부진한 살라를 계속 기용한 리버풀은 현재 6승 5패(승점 18)로 리그 8위까지 추락하며 부진의 늪에 빠졌다.
이대로라면 스티븐 제라드를 잇는 구단 최고의 레전드 살라의 마무리는 씁쓸할 수밖에 없다. 과연 오는 AFCON 기간 동안 아르네 슬롯 감독이 해법을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살라의 현재 상황을 보면 그와 동갑인
손흥민
이 토트넘을 떠난 타이밍이 얼마나 완벽했는지 자연스럽게 떠오른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토트넘을 UEFA 유로파리그 우승으로 이끈 뒤 아름다운 작별을 완성했다. 미련 없이 팀을 떠났고, 토트넘 팬들은 물론 전 세계 축구팬들의 축복 속에 로스앤젤레스 FC로 향했다. 하지만 더 많은 기록과 트로피를 남긴 살라의 마무리는 외려 아쉬움만 커지고 있다.
사진= mid-day,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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