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장기 유동성 확대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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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서 헤이즈 "비트코인 25만 달러 간다"...장기 유동성 확대 주목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09.17


비트코인(BTC)


▲ 비트코인(BTC)







비트코인(Bitcoin, BTC)이 단기 변동성 속에서도 장기적 유동성 확대를 기반으로 25만 달러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9월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포테이토에 따르면, 비트멕스(BitMEX) 공동창립자이자 메일스트롬(Maelstrom) 최고투자책임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는 최근 인터뷰에서 비트코인 가격이 4년 주기에 따라 움직인다는 통념을 부정하며,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통화 확장 정책이 향후 시장을 지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헤이즈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와 유럽중앙은행을 비롯한 각국 정부가 경기와 정치적 불안을 관리하기 위해 계속 돈을 찍어낼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특히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중 2026년 이후 대규모 지출 프로그램이 예정돼 있어 비트코인과 같은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새로운 투자자들이 왜 비트코인이 아직 15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했느냐고 묻는 것은 단기적 사고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은 주식, 부동산, 금보다 장기적으로 압도적인 성과를 보여왔으며, 특히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금 대비 회복하지 못한 미국 증시에 비해 비트코인의 초과 성과가 뚜렷하다고 설명했다.





헤이즈는 비트코인이 궁극적으로 통화 가치 하락을 헤지하는 “가장 빠른 말(faster horse)”이라고 표현하며, 단기 투기보다 장기 복리 효과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시장의 정점은 아직 멀었다고 보면서도 올해 안에 비트코인이 25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기존 전망을 재확인했다.








그는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 확장의 수혜를 입으며 전통 자산을 넘어서는 성과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하며, 투자자들에게 인내심이 최상의 전략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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