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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함마드 살라흐. AP연합뉴스
아르네 슬롯 감독과 돌아올 수 없는 강을 건넌
무함마드 살라흐
가 끝내
리버풀
을 떠나는 것일까. 살라흐가
인터 밀란
과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원정 경기 명단에서 제외됐다.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은 9일 “살라흐가 폭발적인 인터뷰를 한 직후 챔피언스리그 명단에서 제외됐다”고 전했다. ESPN은 리버풀이 살라흐를 UCL뿐 아니라 임시적으로 전력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살라흐는 지난 1일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전을 시작으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살라흐의 경기력이 현저히 떨어져 있다고 판단한 슬롯 감독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에 대해 살라흐는 슬롯 감독을 대놓고 비판했다. 그는 “내 커리어에서 3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것은 처음이다. 그동안 리버풀을 위해 많은 것을 했는데, 왜 벤치에 있어야 하는지 모르겠다”며 “정말 좋은 관계였지만 지금은 아니다. 나를 원하지 않는 것 같다”며 슬롯 감독을 향해 작심 비판을 했다.

아르네 슬롯 감독(왼쪽)과 무함마드 살라흐. AP연합뉴스
살라흐는 리버풀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선수다. 2016년 리버풀로 이적한 뒤 공식전 420경기에서 250골·116도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 4회, 리그 우승 2회, FA컵과 챔피언스리그에서 각 1회 우승 등 리버풀의 전성기를 함께 했다.
하지만 올 시즌은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경기력이 크게 떨어진 모습을 보이며 공식전 19경기에서 고작 5골·3도움을 기록하는데 그치고 있다. 지난 시즌 34골·23도움과 큰 차이가 난다.
리버풀은 10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인터 밀란과 2025~2026 UCL 원정 경기를 치른다. 그런데 이 경기 출전 명단에서 살라흐를 완전히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슬롯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전을 치른 지 36시간 밖에 지나지 않았다. 지금 내 머릿속은 온통 인터 밀란 생각으로 가득 차 있다”며 말을 아꼈다.
살라흐는 인터 밀란전 이후 열리는 브라이턴과의 EPL 16라운드 경기가 끝나고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참가를 위해 리버풀을 떠난다. ESPN은 “리버풀은 살라흐가 일정 기간 팀에서 떨어져 있는 것이 최선이라고 판단했다”며 “살라흐의 발언에도 불구하고 슬롯 감독을 향한 리버풀 수뇌부의 신뢰는 흔들림이 없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살라흐(왼쪽)와 아르네 슬롯 리버풀 감독. AP연합뉴스
윤은용 기자 [email protected]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44/0001085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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