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6억 1천만 달러 가격 인상 후 F-35 구매량 축소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4 12.14

스위스는 미국 정부가 약 6억 1천만 달러(한화 약 1억 2천만 달러)의 가격 인상을 요구하고 양측 간의 계약 분쟁이 발생한 끝에, 록히드 마틴 F-35A 5세대 전투기 36대 주문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스위스 연방 국방·민방위·스포츠부는 오늘 발표한 성명에서 "예상되는 추가 비용으로 인해 당초 계획했던 수량을 유지하는 것이 재정적으로 불가능하다"며, 승인된 60억 스위스 프랑(약 75억 달러) 예산 내에서 "최대" 수량의 스텔스 전투기를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수정된 도입 대수를 공개하지 않았다.

스위스 측은 "지난 여름 미국과의 협상 결과, 스위스는 F-35A 전투기에 대해 계약상 합의된 고정 가격을 고수할 수 없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미국 측은 인플레이션, 원자재 가격 상승 및 기타 요인으로 인한 비용 증가를 이유로 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8월 계약 분쟁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 미 국방부 관계자는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와의 인터뷰에서 "F-35 프로그램, 특히 기체와 엔진 관련 비용이 스위스에 처음 제시했던 F-35 구매계약서(LOA)에 명시된 초기 예상치보다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또한 "약 6억 1천만 달러"에 달하는 가격 인상은 인플레이션, 세계 원자재 가격 상승, 그리고 공급망 차질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미 국방부 관계자는 베른이 요청한 "주석 55"에 따르면 "[스위스] 항공기는 고정 가격 계약으로 구매되지만, 구매 의향서(LOA)에 명시된 예상 가격이 실제 계약 가격과 다를 수 있다"고 밝혔다. 고정 가격 계약은 인플레이션을 반영하고 비용 예측 가능성을 제공하지만, LOA에 명시된 예상 가격이 최종 계약 가격과 일치한다는 것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미 국방장관실은 오늘 구매량 축소에 대한 질문에 대해 스위스 정부에 답변을 미뤘다.

브레이킹 디펜스(Breaking Defense) 보도에 따르면, 스위스는 앞서 미국과 스위스 정부 관계자 간의 "집중적인 논의"에도 불구하고 고정 가격 계약이 "포기"되었다고 주장하며, 이로 인해 인플레이션과 관세 압력이 가해져 구매 비용이 6억 5천만 스위스 프랑에서 13억 스위스 프랑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스위스는 2021년에 F-35 전투기 도입을 처음 결정했고, 2022년에 계약을 체결했다. 당초 전투기 인도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진행될 예정이었다.

록히드 마틴과 F-35 합동 프로그램 사무국은 보도 시점까지 논평 요청에 응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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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팀	경기	승	무	패	승점
1	리버풀	19	12	6	1	42
2	아스널	18	12	4	2	40
3	애스턴 빌라	19	12	3	4	39
4	토트넘	18	11	3	4	36
5	맨시티	17	10	4	3	34
6	맨유	19	10	1	8	31
7	웨스트햄	18	9	3	6	30
8	뉴캐슬	19	9	2	8	29
9	브라이튼	18	7	6	5	27
10	본머스	18	7	4	7	25
11	첼시	18	6	4	8	22
12	울버햄튼	18	6	4	8	22
13	풀럼	19	6	3	10	21
14	브렌트포드	17	5	4	8	19
15	크리스탈 팰리스	18	4	6	8	18
16	노팅엄 포레스트	19	4	5	10	17
17	에버턴	18	8	2	8	16
18	루턴	18	4	3	11	15
19	번리	19	3	2	14	11
20	셰필드	19	2	3	14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