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태양광 현실로..."5km 상공서 지상에 전력 전송 성공"
하이커뮤니티매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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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스타트업 오버뷰에너지, 공중 시연 마쳐
한 미국 에너지 스타트업이 우주 궤도에서 태양광 에너지를 지구로 전송하는 사업을 구체화하고 있다.
뉴아틀라스와 테크크런치 등 외신들은 이 같은 야심 찬 계획을 추진 중인 기업으로 미국 버지니아주 기반 스타트업 ‘오버뷰 에너지(
Overview
Energy
)’를 최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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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버지니아에 본사를 둔 오버뷰에너지가 우주에서 지구로 태양광 에너지를 전송하려는 경쟁에 합류했다. (사진=오버뷰 에너지)
오버뷰 에너지는 지구 상공 약 3만6,
000
㎞ 정지궤도에 대형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 태양 에너지를 모은 후 적외선 레이저로 지상에 있는 태양광 발전소로 전송하는 방식을 구상 중이다. 이를 통해 태양광 발전소는 낮과 밤의 제약없이 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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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내내 전력을 전력망에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회사는 현재까지 약 2,
000
만 달러(약
264
억 원)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전력 전송 기술을 검증하기 위한 공중 시연에 투입됐다. 지난 달 오버뷰 에너지는 경비행기에서 레이저를 이용해 약 5㎞ 거리에 있는 지상 수신기로 전력을 전송하는 것을 시연했다. 지상 수신기에는 일반 태양광 패널이 사용됐다. 회사 측은 이번 시연이 이동 중인 플랫폼에서 고출력 무선 전력을 전송한 최초의 사례라고 설명했다.
이번 시연는 향후 우주 환경에서 사용할 예정인 오버뷰의 자체 광학 장치와 레이저 시스템, 그리고 상용 태양광 패널이 모두 활용됐다. 회사는 이를 통해 본격적인 규모 확장에 앞서 기술적·사업적 타당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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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회사는 지난 달 지상
5km
상공의 항공기에서 자사 기술을 성공적으로 시연했다. (사진=오버뷰 에너지)
오버뷰는 다음 단계로
2028
년경 저궤도에 위성을 발사하는 시범 프로젝트를 추진한 뒤,
2030
년까지 정지궤도에서 전력을 공급하는 상용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
여 년간 우주 발사 비용이 큰 폭으로 낮아지면서, 우주 기반 태양광 발전은 과거보다 훨씬 현실적인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다만 해결해야 할 과제도 적지 않다. 현재로서는 태양광 패널을 우주로 보내는 것보다 지상에 설치하는 것이 훨씬 저렴하며, 우주에서 지구로 무선 전력을 안정적으로 전송하는 기술 역시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물러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주 기반 태양광 에너지 시장에 도전하는 기업들은 꾸준히 늘고 있다. 에테르플럭스(
Aetherflux
)는 레이저 기반 태양광 에너지 전송 기술을 개발 중이며, 뉴질랜드 엠로드(
Emrod
)와 오비탈 컴커자이트(
Orbital
Composites
), 버투스 솔리스(
Virtus
Solis
) 등은 이와 유사한 개념의 마이크로파 기반 전력 전송 기술을 연구 중이다.
이정현 기자([email protected])
https://n.news.naver.com/mnews/hotissue/article/092/0002402549?type=series&cid=10880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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