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막기는 정말 미친 일이었다, 나는 항상 맨유에 비유했어"…린가드가 회상한 2년의 서울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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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막기는 정말 미친 일이었다, 나는 항상 맨유에 비유했어"…린가드가 회상한 2년의 서울 생활

하이커뮤니티매니져 0 7 12.22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김건호 기자] "나는 항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에 비유한다."






제시



린가드



는 21일(한국시각) 영국 '더 가디언'과의 인터뷰를 통해 한국 생활에 대한 자기 생각을 말했다.






맨유 유스 출신인 린가드는 맨유를 떠난 뒤



노팅엄 포레스트



에서 한 시즌 동안 활약했다.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이 된 그는 반년 넘게 소속팀 없이 있다가 지난 2024년 2월



FC서울



유니폼을 입었다.






린가드는 2024시즌 K리그 26경기에서 6골 3도움을 기록했다. 이어 올 시즌 34경기 10골 4도움이라는 성적을 남기고 팀을 떠났다.






린가드는 2년 동안의 서울 생활을 회상했다. 그는 거리에서 만나는 사람들에 대해 "항상 ‘오!’ 이렇게 반응한다"며 "아주 놀란다. 그러다 ‘린가드, 린가드’라고 부르고 사진을 찍으러 온다"고 밝혔다.






린가드는 서울에서 있었던 '버스 막기'를 떠오르기도 했다. 지난 6월 포항 스틸러스와의 맞대결에서 4-1로 승리한 뒤 팬들이 구단 버스를 막았다. 팀의 상징이었던



기성용



이 포항으로 이적한다는 소식이 전해졌기 때문이다.






린가드는 "팬들이 경기장 밖에서 기다리다가 버스를 한 시간이나 막아섰고, 감독이 나가서 직접 이야기하게 만들었다"며 "정말 미친 일이었다. 서울이 이 나라에서 가장 큰 클럽이기 때문이다. 나는 항상 이를 맨유에 비유한다. 항상 이겨야 한다는 기대가 존재한다"고 말했다.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린가드는 서울에서 주장 완장을 차고 활약했다. 정신적으로 많이 성장한 2년이었다. 린가드는 "지금은 더 성숙해졌고, 더 책임감이 생겼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서울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처음에는 서울에 대해 아무것도 몰라서 놀랐다"면서도 "하지만 생각해 보니 리셋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느꼈다. 맨체스터의 소음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맨체스터에는 방해 요소가 많다. 외출 같은 것에 휘말릴 수 있다. 나는 그저 벗어나서 축구에만 집중하고 싶었다"고 했다.












제시 린가드./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에서 손흥민(로스앤젤레스 FC)과 몇 차례 만남을 가진 적도 있다고 공개했다. 그는 "그때는 경기를 치르느라 집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훈련장에 몇 번 왔고, 그곳에서 만났다"며 "내 가장 친한 친구는 서니라는 친구인데, 나와 함께 살러 왔다. 첫해 대부분의 시간을 오가며 지냈다"고 전했다.






린가드는 서울을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게 됐다. 그는 "맨유를 떠날 때도 울었다. 지난 두 해 동안 선수들과 팬들과 강한 유대를 쌓았기 때문에, 이번에도 감정적일 수밖에 없었다. 나는 강한 유산을 남겼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117/0004019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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