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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김은성 기자] 아스널이 또 한 명의 왼쪽 풀백을 노린다. 주인공은 AC밀란의 다비데 바르테사기다.
바르테사기는 2005년생 이탈리아 국적의 왼쪽 풀백이다. 193cm, 85kg의 건장한 신체 조건을 보유하고 있으며, 레프트백과 센터백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성을 지녔다. 뛰어난 빌드업 능력과 날카로운 크로스까지 가져 많은 기대를 받는 유망주다.
아탈란타와 밀란 유스를 거친 그는 2023년 밀란에서 데뷔하며 프로 무대를 밟게 됐다. 유스팀과 성인팀을 오가며 성장을 거듭한 결과 이번 시즌 1군으로 편입되었으며, 페르비스 에스투피냔을 밀어내고 3백의 왼쪽 윙백 주전 자리를 차지해 팀의 핵심으로 발돋움했다.
이러한 활약에 아스널이 관심을 보였다. 영국 원풋볼은 23일 "아스널은 스쿼드 내에 다수의 수준급 자원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바르테사기를 주목하고 있다"며 "바르테사기의 최근 성장세는 아스널의 기준에 부합한다"고 전했다.
아스널은 이미 여러 왼쪽 풀백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으며, 유스 출신인 마일스 루이스-스켈리 역시 언제든 주전으로 올라설 수 있는 선수다. 심지어 왼쪽 센터백인 피에로 인카피에까지 왼쪽 풀백 소화가 가능하기 때문에 충분한 뎁스를 갖췄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아스널은 장기적인 시선으로 그를 육성하겠다는 방침이다. 원풋볼은 "아스널은 최근 해당 포지션에 이미 뎁스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력을 보강하는 데 주저하지 않았다. 그들의 영입 전략은 즉각적 필요성보다는 장기적인 계획과 경쟁 구도 형성에 초점을 맞춰왔다"고 아스널의 움직임을 설명했다.
한편 밀란은 바르테사기의 이탈을 우려하고 있다. 밀란 소식에 정통한 기자 카를로 펠레가티는 '밀란 뉴스'를 통해 "현재 가장 걱정되는 부분은 바르테사기의 상황이다. 잉글랜드 구단들, 특히 아스널이 바르테사기를 면밀히 지켜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전했다.
이어 "만약 잉글랜드가 그를 주목한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상당한 금전적인 이득의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그 유혹은 너무 클 것"이라며 밀란이 제안을 거절하기 쉽지 않을 수 있다고 점쳤다.
이는 아스널의 지속적인 관심에 대해 이탈리아 내부에서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과연 아스널이 그를 향한 관심을 영입 시도까지 이어갈지, 밀란은 그를 지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https://m.sports.naver.com/wfootball/article/413/00002106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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